[잠실 카페] 석촌호수에 있는 호수까페 괜찮네요!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김스타랑 밥 먹고 카페에 가기로 한다.
김스타는 이곳이 자신의 나와바리라면서,
이곳에서 가장 좋은 카페에 데려가준다며 나를 인도했다.
석촌호수를 빙 둘러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
오!! 겉에서 보고 3층까지 모두 카페인 줄 알고, 테이블 세팅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고,
"오 정말 좋은 곳이구나~!?" 라고 놀랐다.
그러나 1층만 카페였고, 2~3층은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인듯 했다.
메뉴판.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4,500원. (아이스는 5,000원을 받는다!)
비싼 편이다..
역시 땅값 비싼 잠실이라 이것인가? 게다가 석촌호수에 붙어있는 호수다 이것인가? 싶었다.
나는 아메리카노, 김스타는 6,000원이나 하는 밀크티를 주문!
밥을 조금 시원찮게 먹어서 빵을 조금 더 먹고 싶었다.
그래서 마늘빵을 주문했다.
인테리어는 모던하며 깔끔한 화이트 톤.
그리고 이 카페가 비싼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층은 아니지만, 호수가 보인다는 것.
마늘빵과 음료들이 나왔다.
마늘빵은 살짝 따뜻하게 데워줬는데..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대충 5,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마늘과 버터, 꿀, 그리고 바질이 충분히 뿌려져 있어 꽤 진한 맛을 내서 좋았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카페를 즐기고 나왔더니 이렇게 오리집도 있었다.
귀여운 청동오리들도 구경하고..
123층의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타워도 우러러? 보고,
롯데월드 가고 싶어하는 폼 잡은 김스타의 마지막 샷으로 마무리한다.
카페 자체에 대한 평가는...
가격은 비싸지만,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석촌호수도 볼 수 있고, 콘센트도 있어
2~3시간정도 간단한 작업하거나 쉬어가기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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