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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룸에서 욕조 목욕을 하다. |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에요.
이번에 얻은 원룸은 20년이 넘은 아주 낡은 건물이었습니다.
집의 위치 자체도 산 중턱(?)이며 골목에 있고,
집 내부의 시설들은 매우 낡았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곳을 계약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바로 "욕조"!!!! 가 있다는 것!
저는 목욕을 참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욕조가 있는 원룸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그런 집을 찾은거죠.
욕실 역시 매우 낡았지만 그래도 욕조가 있다는 사실이 맘에 듭니다.
( 처음 이사와서 욕실 청소하는데 정말 24시간 쓴 것 같네요.. )
제가 좋아하는 빅뱅이론을 시청하면서 목욕을 즐깁니다.
김스타님이 선물해주었던 향기 가득한 양키캔들도 틀고 목욕을 즐깁니다.
살면서 집의 단점들이 하나 둘 보이지만, 그래도 욕조가 많이 상쇄시켜주네요.
사랑합니다. 내 원룸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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