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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산책 & 대학로로 귀가 |
북악산 탐방을 마치고 내려오니 "윤동주 문학관" 이 있다.
무료 입장이지만...
윤동주 시인의 광팬이 아닌 나로서는 별달리 볼 것이 없어 그냥 살짝 둘러보고 나온다.
그냥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전시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제 효자동쪽으로 이동.
가는 길에 주황색 기와형태 집들이 쭈욱 펼쳐진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찍었을까?
일관성 있는 지붕의 형태가 체코의 도시를 연상시켰달까?
은행은 익어가며 구린내를 자아낸다.
내 머리 위에 떨어지면 안 된다.... 밤에 떨어지거라..
결혼식장에서 부끄러워 하는 신부가 떠오르는 꽃.
나비가 떠오르는 꽃.
청와대 옆을 지나간다.
그리고 효자동의 골목들.
이 차는 뭔데 블랙박스가 이렇게 많을까?
효자동의 거리.
이 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저런 감성 식당들이 많이 있다.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앞.
그리고 혜화(대학로)로 돌아왔는데 무슨 축제를 하고 있다.
이상한 레퍼가 나와서..
향을 피우고선 랩을 한다.
약간 몽환적인 랩이었는데... 안타깝게도 녹화한 동영상이 맛탱이가 가서 소리가 안 나왔다 ㅠ
축제 구경 조금 하다가 이제 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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