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4 - 남미관 |
남미관은 온도 조절때문인지 실내 우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안쪽은 꽤 따뜻했다.
입 벌리고 있는 악어.
윽 무서워.
TV 에서 저렇게 벌리고 있는 입에 뭔가 닿으면 입을 확 닿던데....
아쉽게도 그것을 테스트 해볼 수는 없었다. ㅠ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의 차이가 써 있다.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래턱 네 번째 송곳니가 보이는 것이 크로커다일이고, 아닌 것이 엘리케이터라는데...
왜 굳이 이런 구분을 했는지 모르겠다.
여튼 송곳니가 있는것이 크로커다일!
뭔가 징그러우면서 멋지다.
악어 거북..
뭔가 온순한 이미지의 거북이와는 달리, 이 친구는 비쥬얼부터가 심상찮다.
그리고 사냥방법도... 혀에 있는 분홍색 돌기로 물고기들을 유도해서 잡아먹는다니... ㄷㄷ
진짜 약간 악어처럼 생겼다.
세상에서 세 번째로 큰 거북이.
민며느리 발톱거북 (설가타 거북) 이란다.
사막 거북이처럼 생겼는데..
더운 지역에 살아서 낮에는 땅을 파서 안에 있다가 시원한 저녁이 되면 활동을 시작한단다.
돼지코 거북.
뭔가 정감이 가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다.
암수구별 방법과 항문의 위치가 웃긴다.... ㅋㅋ
안타깝게 얼굴을 들지 않아, 돼지코를 확인할 순 없었다. ㅠ
그래서 인터넷에서 확인한 사진을 첨부해본다. ㅋㅋ
또 사람들이 많이 관심가질만한 동물이 나왔다.
두발가락나무늘보.
정말 저렇게 하고 거의 움직이지를 않는다. ㅋㅋ
가끔 조금씩 쿰척쿰척 하는데... 정말 거의 안 움직이고, slow video 를 보는 것처럼 움직였다 ㅋㅋ
여섯띠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는 스페인어로 "갑옷을 입은" 이라는 뜻이란다.
뭔가 벌레같은 느낌도 든다.
엄청 왔다갔다 활동적이다.
토코투칸.
알을 낳을 때 암컷이 통나무 속으로 들어가 입구를 작은 틈만 남기고 봉쇄한다는 게 재미있다.
역시 가장인 수컷은 먹이를 작은 틈으로 공급해준다.
동물세계에서도 가장은 힘들다 ㅋ
제프로이거미원숭이.
"거미" 가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재수없게 느껴지는 원숭이이다.
갑자기 생긴것도 거미가 연상되어 정떨어진다...
귀여운 동상들 ㅋ
이상하게 나는 이런 것들이 좋다.
붉은코아티.
남미의 너구리라고 보면 된다.
후각이 발달하여 땅속 1m 아래있는 벌레 냄새를 맡는단다. ㄷㄷ
노랑아나콘다.
골반과 뒷다리의 흔적이 남아있단다.. ㄷㄷ
이제 남미관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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