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짱] 첫날 쇼핑 내역! |
첫날 쇼핑 내역을 공유하기 전에 우선 베트남 쇼핑 센터의 특이했던 점을 공유하면..
조금만 큰 가방을 가지고 매고 쇼핑센터에 입장하려 하면,
케이블 타이로 입구를 봉해버리거나, 고객센터에 맡기라고 한다.
케이블 타이로 묶는 경우 나올 때 잘라준다.
도둑이 정말 많은가보다.
(많다고 한다. 특히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길거리에서 멍때리고 하면 오토바이 타고 훽 체간단다.)
롯데마트로 가서 쇼핑한다.
롯데마트는 현지 슈퍼나 야시장들에 비해 더 비싸긴 하지만,
정가라는 점과 유통기한이 확실하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물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트 내부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매하진 않았지만,
물가를 가늠해보시라고 사진을 공유한다.
참고로 10,000 VND 를 500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즉 위의 49,000 VND 슬리퍼는 약 2,500원이다.
슬리퍼를 안 챙겨간 김스타는,
꿀벌모양 슬리퍼를 구매한다. 40K 로 약 2,000원.
모자도 파는데, 바나나 모자같은 것들이 특색있어보여 구매할랬더니,
나의 대두에는 안 들어간다.
샴푸를 안 챙기고 이곳에서 살 생각이었어서 샴푸를 구매한다.
팬틴이 많았는데 작은 녀석이 약 40K 로 2,000원정도.
남자 둘이라 그런지 이 녀석으로 약 15일의 여행동안 조금 남기고 거의 다 썼다.
세안제도 구매한다.
센카 퍼펙트 휩 화이트 클레이(SENKA Perfect Whip White Clay)로 구매한다.
세일해서 72K 인데, 3,600원 돈.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서 돌아올 때도 몇 개 사왔다.
과자코너.
저렴한건 한국돈으로 250원부터 시작하고, 보통 500원정도면 한 봉지 구입할 수 있다.
상단부의 과자들은 250원. 짱이다!!!
게다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한국처럼 질소포장하진 않았다.
술 코너.
Citron(레몬류) 순하리와 딸기 순하리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맛!
맥주 코너.
한 캔에 보통 500원정도 한다.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또 다른 천국!
물.
현지 브랜드 1.25L 가 500원.
물값은 비싼 편이다.
차와 음료수들.
밀크티는 700원정도.
한국 음료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반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과일 야채 코너.
생선 코너.
독특한 데코와 독특한 생선들을 판매한다.
과일은 의외로 열대과일류는 적고, 오렌지나 사과같은것을 주로 팔았다.
망고류.
망고도 한 종류가 아니라 종류가 다양하다.
종류에 따라 맛과 딱딱한 정도, 크기 등이 다 다른데..
우리는 구분하기 어려운 녀석들인데 베트남 친구들은 구분을 잘 한다.
그래서 한 개씩 가져가면 알아서 정확히 가격을 찍어준다.
왼쪽은 구아바, 가운데는 아보카도의 한 종류(Bo Booth), 그리고 오른쪽은 용과이다.
두리안.
두리안처럼 나온 얼굴은 가려준다.
감자와 고구마.
제철 과일의 소개.
구아바.
새우 튀김.
약 3,000원. 싸다!
롯데마트가 비싸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먹는것만 생각하면 살고 싶은 나라임이 분명했다!
닭다리.
큰거 하나에 1,000원.
박스로 사간다는 그 유명한 Hao Hao 라면.
개당 200원정도.
베트남에서 가장 맛나게 즐겨 먹었던 과일 중 하나인,
슈가 애플.
이 녀석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모기 방지 크림.
이 녀석 덕에 모기에겐 크게 시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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