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짱] 존맛탱 반미 사들고 달랏으로 이동한닷! |
오늘은 달랏으로 간다.
달랏 가는 길에 간식을 사기로 하는데...
정말 JMT 반미집을 찾아서 그곳에서 반미 인당 2개씩 사서 가기로 한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위치는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과 그리 멀지 않다.
사실 이 가게는 그 전날 찾은 가게인데...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먹은 반미 중 세 손가락 꼽는 집이다.
약간의 칠리까지 더해져 살짝 칼칼함도 주며, 들어가는 고기들이 맛도 좋고 양도 적당하고, 야채도 충실하다.
정말 이곳 반미는 잊을 수 없는 반미이다.
별로 들은거 없어보이지만, 개꿀맛인 반미.
저 고기들의 맛이 기똥차다 정말..
한국 기준으로 묘사하면 머릿고기들이 들어있는 반미라고나 할까?
이렇게 고기 듬뿍 맛있는 반미가 단돈 15k ( 750원 )
미쳤다리 미쳤다리~
이 녀석을 인당 2개씩 사서 신 투어리스트로 버스를 타러 온다.
신 투어리스트는 베트남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투어 회사로..
주요 관광지 사이의 버스를 운행한다.
자리도 지정되어 있고, 짐 태그도 준다.
나짱에서 달랏까지 버스 가격은 인당 99k ( 5,000원 )
출발 약 30분전에 와서 기다렸다가 타면 된다.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신 투어는 슬리핑 버스들도 운행하는데, 나짱 달랏은 가까운 편이라 슬리핑 버스가 딱히 필요 없나보다.
버스는 에어컨이 나오고 꽤 깨끗하다.
갈 때 작은 물도 한병씩 준다.
나짱에서 달랏까지 소요시간은 약 4시간.
휴게시간과 도로사정에 따라 30분~1시간 추가되기도 한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을 준다.
휴게소가 꽤 퀄리티가 좋다.
정원같은 것이 있는 휴게소.
시간을 한 30분정도 줘서 정원을 한참 거닐며 놀았다.
Star in the Flower.
달랏까지는 Total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여행 놀이터 > 베트남(Vietn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달랏] 윈드밀 커피 (풍차카페) - 별건 없네요 (0) | 2019.11.26 |
---|---|
[베트남 달랏] 메그놀리아 달랏 - 달랏에서의 숙소 리뷰 (0) | 2019.11.25 |
[베트남 나짱] 나짱 대성당과 아이스크림 (0) | 2019.11.23 |
[베트남 나짱] 동네 놀이 공원 체험함요 (0) | 2019.11.22 |
[베트남 나짱] 쌀국수 맛집이라는 퍼홍 (0) | 2019.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