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호텔에서 낮수영 하며 놀고 먹기 |
어부의 마을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레드 샌드튠은 저녁에 가기로 한다.
그때까지 호텔로 돌아와 점심도 먹고 수영하며 놀기로 한다.
오늘의 점심은 신밧드 케밥.
구글 평점이 상당히 괜찮았다.
양도 많고 맛도 좋다고..
01. 허머스 & 샐러드 ( Hummus & Salad ) - 50K ( 2,500원 )
29. 치킨 케밥 ( Chicken Doener ) Big size - 50K ( 2,500원 )
이렇게 주문한다.
가게는 에어컨이 없어 푹푹 찌고 있었기 때문에, 먹고 가기보다는 포장해가서 수영장에서 먹기로 한다.
케밥 조립
케밥이 크긴 했지만, 부족할 것 같아서 과일도 준비한다.
허머스와 샐러드.
페타빵도 함께 준다.
그러나 케밥도 50K 인 것에 비하면 이 녀석은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맛은 뭐뭐 무난.
치킨 케밥.
빵이 피타빵이라 조금 뻑뻑하며 입 안에 더 가득 차는 느낌이다.
밥 먹고 낮 수영을 즐긴다.
온도는 31도...
밖에 돌아다니면 안된다.
그리고 수영할 때도 선크림은 필수이다.
낮의 풍경이 더 좋다.
잠시 물건 가지러 간 친구.
테라스에 잠시 나와보라고 해서 사진 하나 찍어준다.
외국인 커플이 하나 왔는데...
왜 방에서 안 하고 여기서 그러나 싶을 정도로.. 이곳에서 물고 빨고... ㄷㄷㄷ
선글라스 필터.
누군가가 독참파 꽃을 동물들에게 선사해주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독참파 꽃은 정말 너무 소박하게 이쁜 것 같다.
신나게 물놀이 했더니 친구가 배고프다고 한다.
나는 배가 그닥 안 고팠으므로 레몬 그라스 티 - 20K ( 1,000원 ) 을 주문하고..
친구는 닭 쌀국수 (Pho Ga) - 45K ( 2,200원 ) 을 주문한다.
물에 빠진 새앙쥐 꼴로 맛있게도 후루룩 먹는다.
나의 레몬 그라스 티.
달달하면서도 그 레몬 그라스 특유의 톡 쏘는 쌉쌀한 맛의 조화가 참 좋다.
그리고 이제 계단을 올라가며 그림 감상을 한다.
계단에 그림이 참 많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레드 샌드 튠에 갈 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여행 놀이터 > 베트남(Vietn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무이네] 그날 저녁 - 어부마을 야경, 미니 반세오, 수제 버거 (0) | 2019.12.22 |
---|---|
[베트남 무이네] 레드 샌드 튠 - 일몰에 가는 것이 좋데용 (0) | 2019.12.21 |
[베트남 무이네] 어부마을 - 그냥 배가 엄청 많은 곳! (0) | 2019.12.19 |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 정말 요정들이 살 것만 같아요! (0) | 2019.12.18 |
[베트남 무이네] 호텔에서 밤수영 feat. 간식들 (0) | 2019.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