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1 |
오늘부터 3일동안은 메콩강 투어에 대한 내용이다.
투어는 Shin Tourist 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인당 11,000원정도였다.
호치민의 반미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길거리 반미를 도전해본다.
마가린으로 구운 계란 후라이까지 들어간 꽤나 푸짐한 반미였다.
가격은 20K (1,000원)
그러나 맛은 음.... 재료에 대한 가성비는 좋았지만...
맛이 너무 별로였다.. 마가린도 얼마나 싸구려인지 심한 기름 쩐내와 느끼함으 느껴졌다..
가이드와 함께 메콩강 투어를 출발한다.
대형 버스 2대가 출발하는데..
아주 순박하게 생긴 가이드라 뭔가 부드러운 여행이 될거라 기대했는네...
저 가이드는 우리에게는 10점짜리 가이드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한참을 달려 메콩강에 도착했다.
수상 가옥들이 보인다.
메콩강은 흙탕물 빛깔이다.
벤쩌 지역을 투어한다.
야자수에 대한 설명.
나무 중간에 철로 둘러놓은 것이 보이는가?
원숭이들이 나무를 타다가 철 부분에서 미끄러져서 열매까지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란다.
코코넛, 바나나 농장처럼 보이는 곳에서 출발을 한다.
배를 타고 이동한다.
이건 그물이란다.
수상 가옥들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코코넛 농장.
코코넛에 맞을 수 있으니 머리 조심하라고 하는데...
어케 조심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떨어질 때 코코넛이 "나 떨어져~" 라고 소리내는것도 아니고.. ㅋ
코코넛 농장에 왔는데..
라이스 페이퍼 만드는 것을 보여준다.
쌀을 맷돌에 간다.
가마솥 같은 곳에 얇게 펴바르고.
잠깐 뚜껑을 덮는다.
그리고 뚜껑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라이스 페이퍼가 뙇!
잘 말리면 된다.
지나가는 길에 본 잭 푸르트.
맛있게 보인다. 까먹고 싶다...
독특하게 펴는 꽃.
농장을 따라 가이드가 이끄는데로 따라간다.
참, 모기가 많으니 모기 기피제 필수.
이 녀석은 어떤 나무의 씨앗인데..
물을 부으면 타닥 소리를 내며 터지며 진짜 씨앗이 파바박 터져 나간다.
비가 오는 날 이 나무가 있는 곳에 있으면 정말 폭죽이 터지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다.
끝에 칼이 달려 있는 아주 긴 장대로 코코넛을 딴다고 한다.
코코넛으로 만든 공예품들.
코코넛으로 만든 젓가락을 비롯한 기념품들.
뱀술도 판다.
이놈은 정말 크고 징그러운 뱀이 들어있는데..
역시 한국 남자들은 이 녀석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미니 코브라가 들어간, 미니 뱀술도 팔았다.
물건 사라고 이곳에서 시간을 좀 줘서..
물건에 관심 없는 우리는 사진 찍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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