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짱]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Long son)

[베트남 나짱]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Long son)

 

베트남 여행기 세번째.

오늘까지가 미리 만들어둔 영상 링크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베트남 나짱의 첫번쨰 방문지인,

롱선사이다. (Long son pagoda)

 

내일부터는 사진과 설명으로 이어진당!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재미없어도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영상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짱에서 처음 방문한 관광지.

롱선 사원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룽썬사원은 나짱 기차역과 롯데마트와 가까이 있어요.

그래서 둘 중 한 곳을 방문하시면서 함께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영어로는 Long Son Pagoda

베트남 어로는 Chua Long Son 라고 하니 이정표나 구글 지도 보실 때 참고하세요.

 

입구는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사원이기 때문에 너무 노출이 심한 옷 등의 예의 없는 복장과 행동은 안 됩니다.

 

룽선사는 1889년 건축되어 몇 번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토바이가 절 안에까지 들어가 있네요.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 이런 만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엄청난 오오라를 뿜는 승려의 모습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웅전 뒤로 롱선사의 하이라이트인 대형 불상이 보이네요.

잠시 후에 저곳에 올라갑니다.

 

대웅전입니다.

 

본당 안에는 태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연꽃에 둘러 싸인 불상이 있습니다.

팔과 머리가 엄청 많네요.

 

멋진 이런 구도도 볼 수 있구요.

 

중간중간  꽃도 있습니다.

 

영글기 전의 코코넛 열매일까요?

 

우쒸~ 하고 있는 사천왕 중 한명으로 추정되는 분도 계십니다.

 

본당 오른편으로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통해 대형 불상에게 갈 수 있습니다.

 

이 곳 사진 찍기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눈 건강을 위해 인물은 뺐어야 하나.. 편집기술이 모자라 그냥 두었습니다.

 

이 계단이 152개입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 두 군대쯤 잠시 쉬어갈 곳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바로 이 와불입니다.

 

다른 곳의 와불에 비해서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구경거리가 있는게 좋습니다.

 

와불 발바닥을 만지면 복이 온다고 중국인들이 알려줘서 저도 한번 만져봤습니다. 소원은 비밀!

 

이 위치에서는 절의 뒷모습을 이런 구도로 볼 수 있어요.

 

와불님입니다.

머리의 뺑글뺑글이가 이토 준지를 연상케 하네요..

 

다른 곳의 와불과의 차이점은..

다른 와불에는 와불 주변에 저런 승려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이 곳에서는 지켜보는 작은 승려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건..

와불의 머리쪽으로 도교 신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종교의 조화네요.

 

우쒸~ 하는 친구도 있는데..

제 느낌에 이 분은 힌두교와 관련있는 분 같은데...

 

자 152개에서 50개정도 올라온 것 같은데 또 올라갑니다.

대나무도 있어 여기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두번째 쉬어갈 곳에는 종이 있습니다.

그냥 종만 있습니다.. 구경할만한 가치를 떠나 덥고 힘드니 쉬어 주세요.

 

이 곳에서는 이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대형 불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정상에 있는 상점에서 베트남 아줌마가 향을 가져다주며 공양 드리라고 합니다.

 

향을 가져다 줄때는 돈 달라고 안 하는데,

공양하거나 하고 내려올 때 돈 달라고 합니다.

괜히 시비 붙기 싫으면 안 받는게 좋습니다.

 

베트남 부처님들은 인자함과는 거리가 있는..

다른 나라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얼굴을 가졌네요.

 

옆쪽 계단에는 라오스 절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약간 조악해보이는 용들의 조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의 나짱 뷰입니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그래도 이 뷰를 보니 마음 속이 트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불상 주변으로 위대한 스님들의 초상 조각이 있는듯 했습니다.

저는 저분들이 누군지 몰라요..

 

옆으로 독참파 꽃도 보이네요.

이 독참파 꽃 이쁘죠? 라오스의 국화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불상 뒤쪽으로 이렇게 안쪽에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역시나 사천왕으로 보이는 두분이 우쉬~ 하고 계십니다.

 

부처님의 뒤태..

 

안쪽에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안쪽에 양각으로 불교쪽 이야기인지,

베트남 승려님들의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조각되어 있습니다.

 

느낌이 오묘하구나.. 하고 나옵니다.

 

앞쪽에 와사비 같은 느낌의 나무가 있어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이렇게 롱선사의 투어는 끝났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볼 것이 있진 않습니다.

 

나머지 베트남 이야기에서도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볼거리보다는 먹고 노는 것에 최적화 된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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