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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
내가 집에서 잘 해먹는 이색 음식이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마라샹궈이고,
다른 하나는 감바스이다. ( 감바스 알 하이요 )
그런데 나는 자취생인 관계로 그릇도 마땅히 없고, 공간도 비좁하서..
냄비체로 컴퓨터 앞 책상에 앞접시 하나 두고 그냥 우걱우걱 퍼 먹는 편이다.
그런데.. 역시 여자들은 달랐다...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머슴처럼 먹지 않는다.
이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식탁에 앉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
그 감바스가 이렇게 플레이팅 되었다.
맛은 큰 변함이 없다.
재료는 엄뉘가 쇼핑해놓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나의 레시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같기도 하다.
확실히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저렇게 먹는게 더 우아하고 좋다는 건 인정하지만...
저런 장비들을 갖춘다는 것, 관리한다는 것도 공수가 들기 때문에...
나는 그냥 내 스타일로 먹고, 엄뉘 집에 갔을 때만 우아하게 먹으련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내 스타일 감바스 비쥬얼을 상기시켜본다.
역시 달라달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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