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간혹가다가 요금제 행사로 파리바게트 50% 할인 행사가 나온다.
50% 할인을 받을 수 있음에도..
위가 작은 관계로.. 그리고 혼자 사는 관계로... 많이 재며놓을 수도 없다...
그래서 이 정도 구매로 만족해야 했다...
다른 것들은 그렇다 치고...(빵들은 평타는 하니깐..)
음료들에 대해서 너무 실망스러워서 악평을 쓰고자 한다.
우선 김스타는 수박 컵빙을 시켰는데.. 가격은 3,500원..
그런데.. 이거 빨간색은 색소를 사용하고, 수박의 흰 부분만 사용한건가 하는 맛이 난다.
그냥 시원한 맛에 먹는 것이지, 수박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개비추다.
아마도 "이름이 수박 쥬스가 아니라 수박 빙수자나요" 라고 변명할만한.. 정말 그런 맛이다.
ㅅㅂ 진짜 수박 3cm 짜리 큐빅 하나라도 제대로 들어갔나 싶을 정도다..
( 갑자기 흥분했다 미안하다. )
그리고 이 녀석...
원래 가격 4,500원인데 행사해서 3,500원인 흑당 버블티.
이 녀석은 할인 제품이라 50% 행사에서 제외되었는데, 안내 없이 나중에 먹을 떄 영수증 보고 알아챘다...
그럼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ㅅㅂ...
원래 욕 잘 안 하는데.. 진짜 너무 돈 아까웠다..
타이거 슈가를 먹어보지 않았어도 정가가 4,500원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했을 맛인데..
아니 얼음만 엄청 들어가서 몇 번 빠니깐 먹을 것도 없고..
펄이라고 들어가 있는 것은 한번 쭉 빠니까 없어지고...
맛은 흑당은 들어간 게 맞나 싶을 정도의... 풍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냥 밀크티다...
빠바 음료는 아메리카노 빼고는 다 걸러야함을 완전히 실감한 날이었다...
진짜 먹지마라 빠바 흑당 버블티... 특히나 타이거 슈가를 비롯한 흑당 버블티 전문으로 먹어봤던 사람이라면 더!!
'음식 놀이터 > 맛없는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화 맛집] 히메시야 - '호르몬 동(소 대창덮밥)'은 드시지 않길.. (0) | 2021.02.20 |
---|---|
[편의점] 쿠폰이 생겨서 편의점 도시락(편도)를 한 번 먹어보았다.. (0) | 2020.10.11 |
[대학로 맛집] 훠궈 라이 - 재방문 의사 없는 이유는? (0) | 2019.09.06 |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0) | 2019.06.03 |
노브랜드 꽁치구이 리뷰.. (0) | 2018.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