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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라공방 -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
김스타가 라공방 팬이라 라공방에 또 갔다.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기로 했다.
약 2만원정도 되는 마라샹궈.
확실히 야채류는 숨이 잘 죽기 때문에 고른 것에 비해서 양이 적게 나오는데..
김스타가.. "내가 고른 것 좀 빼고 요리했나.." 라고 물어봤다. ㅋㅋ
사실 나도 어릴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야채 조금 빼서 얼마나 남겠다고 그걸 빼겠냐 싶은 마음에..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왠만해서는 안 그럴꺼야." 라고 답해 주었다.
나를 배려(?) 해주어 아주 매운맛인 4단계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나에게는 적당한 맛있는 매움, 김스타에게는 힘든 매움이었다.
이곳의 마라샹궈는 마라탕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게 중국의 향이 확실히 많이 빠져있고,
얼얼한 맛보다는 매운 맛에 더 초점이 있는 맛이었다.
그래서 역시나 이번에도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으나... 아주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바로 고추 부각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 (사랑해욥!)
이 고추 부각을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나름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는데...
아주 매운맛을 선택해서인지 이 녀석이 듬뿍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마라탕과 샹궈 중에 먹어야 한다면..
고추 부각때문에라도 마라샹궈를 고를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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