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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다. - 법륜 스님의 행복 (잘 맞추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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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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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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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런데도 사람이 똑똑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착하기도 하고, 리더십도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남편이나 아내가 그러길 바란다.
다재다능하길 원한다.

부드러워서 좋다고 솜을 선택해놓고는 "왜 너는 대찬 데라곤 없니?" 하고 따지고,
날카로워서 좋다고 칼을 선택해놓고는 "왜 너는 부드럽지 않니?" 하고 따지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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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상대가 내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게 아니라, '아, 다 갖춘 사람은 없구나. 세상은 공평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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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어디를 둘러봐도 베어다가 바로 기둥으로 쓰기에 좋은 나무는 없다.
아무리 튼튼하고 색깔이 좋아도 손질하고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잘 맞추어 같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만, 한눈에 딱 맞는 사람을 찾으면 천하를 둘러봐도 찾기가 어렵다.

또 사람은 만나봐야 알 수 있고 살아봐야 더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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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사귀지 못할 때는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 사람과 꼭 결혼해야지' 하는 목적의식을 갖고 이혼한 사람 빼고, 나이 많은 사람 빼고, 나이 적은 사람 빼버리면 몇 명 남지 않게 된다.
게다가 서로 호감이 생겨야 하니 맞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예쁜 여자, 너무 멋있는 남자들 골라서 연애하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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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귀다 헤어지는 게 반드시 나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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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떠나버렸다고 상처받을 필요 없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긴 것이니까.

상대가 떠날까봐 겁낼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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