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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세느장의 두번째 방문.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곳은 주말만 피하면 참 괜찮은 카페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전체적인 소개를 했으므로,
이번에는 새로운 구도를 중심으로 촬영한 사진만 올렸다.
예술작품같은 조각 케익 "말리부 비치"
가격은 8,000원인데.. 정말 열대 바닷가에 있는듯한 느낌을 팍 준다!
먹지는 않고 찍기만 했다. ㅋㅋ
메뉴는
아메리카노 Hot 4.8
아이스 카페라떼 Ice 5.8
블루베리 까눌레 2.5
플레인 까눌레 2.5
익선동에 사실 괜찮은 맛을 가진 식당과 카페들도 있지만..
가성비를 생각해봤을 때 대부분은 "인테리어, 분위기 값" 이라고 생각한다.
창문 너머 보이는 익선동의 풍경.
살짝 아쉽게도 이쪽뷰에서는 한옥집들이 별로 안 보인다.
그래도 하늘은 멋지다.
인도의 타지마할 호텔을 연상케 하는 사진.
추가 썰을 풀자면..
이날은 주말이었는데..
카페 입장과 동시에 빠글거리는 시장통 같은 사람들 소리..
"자리 먼저 맡아주세요!!" 라고 외치는 시장 판매상같은 우렁찬 목소리.
좁은 통로로 부대끼며 오르내리는 사람들.
그리고 테이블을 차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눈치 싸움.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 때문에 고객이 알아서 테이블을 닦고 앉아야 하는 서비스...
평일에 왔을 때 느꼈던 안정감과 아늑함을 주말에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므로.. 익선동을 즐기고 싶다면 휴가를 내고 평일에 오길 권장한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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