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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베트남(Vietnam)

[베트남 다낭] 프랑기파니 부티크 호텔 (Frangipani Boutique Hotel Da Nang) 후기 - 저렴하고 깨끗하며 바닷가 가까운 숙소

by 돼지왕 왕돼지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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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베트남 in 은 "다낭(Da Nang)"

첫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프랑기파니 부티크 호텔 (Frangipani Boutique Hotel).


다낭 동부 바닷가에 가까운 숙소였다.

걸어서 5~10분정도?


2박을 했으며 

가격은 조식 포함 Total 약 38,000원.



숙소가 크고 깔끔했다.


우리가 오기 전에 벌레 퇴치 향을 피워놓은듯했다.



화장실도 깔끔



1층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락스 냄새가 아주 강렬하게 나기 때문에 나도 이용할 생각이 안 들었다.



우리 방은 2층.

조식을 먹으러 내려간다.





조식은 기본적으로 음료와 시리얼 과일 등은 뷔페형식으로 세팅되어 있고,

메인 메뉴는 Western Style (서양식) 과 Vietnamese Style (베트남식) 중 선택하면 된다.




이 집의 장점 중 하나는 작은 정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 느낌을 준다는 데 있다.



테라스쪽에 자리를 잡고,

메인 디쉬 나오기 전,

수박쥬스, 요거트, 그리고 소위 백향과라고 부르는 패션 푸르츠(Passion Fruits) 를 가져온다.



패션 푸르츠는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것이 국룰 아니겠어?





첫 날에는 엄마와 나 모두 베트남식을 주문했는데,

다낭 지역의 특색 음식인 미꽝 ( Mi Quang ) 이 나온다.



야채를 넣고 섞으면 이런 모양이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쌀국수 스타일이지만 국물이 적고, 맛은 매콤하다.

면도 더 두꺼운 퍼를 사용하며, 땅콩이 들어가고, 보통 누룽지 비슷한 것이 함께 제공된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 보통 "베트남식 비빔면"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은 정원





엄니는 자연친화적인 모습과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본인의 모습이 스스로 멋져보였는지,

이렇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신다.


이런 어머니가 항상 귀엽게 느껴진다.



호텔 전경.


전체적 평을 하자면 이렇다.


장점 : 깔끔, 조식도 양 많고 맛있음. 직원 친절, 바다 가까움. 가격 저렴!

단점 : 와이파이가 약함. 방음이 안 되는 편. 수영장 부실(락스냄새).


재방문 의사?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된다면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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