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 3번째 이야기이다.
지난 시간에는 린퐁(Linh Phong) 사원에서 바나힐의 전경을 구경하고 놀았다.
역시나 사진이 많으니 글도 많아지고 있어,
다시 서술형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가보도록 해야겠다.
이번에 함께 여행할 사원은 "LINH CHUA LINH TU (린 츄아 린 츄)" 라는 이름을 가진 사원.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영봉선사" 이다.
귀여운 노 젓는 스님.
돌로 만든 예술 작품.
식물과 어울어져 있는데,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 사오정 등이 있다.
사천왕?
여기도 기계가 종을 친다.
아주 큰 목탁을 바닥에 두고 두드리며 불경을 외신다.
불이법문.
둘이 아니라는 말.
불가에서 잘 하는 말로, 저 곳을 지나면서 불이에 대해 진심으로 깨우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뭔가 들고 있는 무기들도 아기자기 귀엽고,
배불뚝이인 모습이 귀여운 사천왕들(?)
독특한 형태의 깃발.
물에서 자라면서 엄청 화려한 꽃을 피우는 수중식물.
호치민 아저씨는 베트남에서 신과 같다.
처마들
"신선놀음"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불상이 물 못 가운데 있는 요상한 정원.
바나힐의 한쪽으로는 안개가 잔뜩~
그리고 돌아온 린 퐁 바오 탑 (Linh Phong Bao Tap)
멀리서 볼 때와 아래서 올려다볼 때의 위압감이 다르다.
모서리 사방으로 거대한 사천왕들이 있다.
북쪽. 보탑을 든 다문천왕
동쪽. 비파를 든 지국천왕
남쪽. 칼을 든 증장천왕.
서쪽. 용과 여의주를 든 광목천왕.
사원 지대 지도.
다시 마주친 다육식물 거북이.
교회 (성당?)
영롱한 스테인글라스.
오르간과 예수상.
점심으로 케밥.
음료 1개와 케밥 1개 세트로 95K (약 5,200원)
약 100K 라는걸 보여줌과 동시에 케밥을 먹는다는 데에 대한 기쁨의 사진.
케밥 크기가 크기도 한데, 안쪽에 자극적 소스도 엄청 뿌려준다.
한개를 가지고 둘이 나누어먹는다.
다음편에는 바나힐 하이라이트인 골든 브릿지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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