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 신혼부부 스냅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한 뚜옛 띤 콕 (Tuyệt Tịnh Cốc)

 

베트남 신혼부부들이 스냅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는 장소를 발견했다.

Tuyệt Tịnh Cốc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관광지로는 딱히 소개되고 있진 않은듯 하다.

 

 

인당 20K (약 1100원) 의 입장료를 받는다.

결과적으로 보면 입장료는 좀 아깝다. ㅎ

 

 

터널을 통과하여 입장한다.

 

 

그냥 산으로 둘러쌓인 잘 가꿔진 산책로 라고 정의할 수 있는 곳이다.

 

 

 

 

 

 

 

비단잉어가 많고, 물은 초록색이고, 배를 띄울 수 있어..

신혼부부들이 배 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듯 하다.

 

 

이 배경으로도 많이 찍었다.

 

 

잉어를 몰고 오는 뱃사공.

 

 

메인 웨딩촬영 하는 곳 뒤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 계단을 통해 오른다.

 

 

꽤 가파른 편.

 

 

독특하게 자란 나무.

 

 

동굴 사당.

 

 

 

 

 

 

많은 도교신들을 모시고 있다.

 

 

이곳에 올라오면 이곳을 전체적으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여기서 보는 것과 같이 호수를 둘러싼 8자형 산책로가 이곳의 전부이다.

 

 

 

 

 

 

 

 

 

신혼부부 웨딩 촬영도 크게 재미가 없어, 조금만 구경하다 마저 산책을 한다.

 

 

 

 

 

 

 

 

산책을 하다가 산양을 만난다.

 

 

 

 

 

 

 

 

아까 계단으로 올라간 곳의 정 반대편으로도 언덕 위에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크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아 올라가진 않았다.

 

 

또 발견한 산양들.

 

 

웨딩 촬영 하기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아름다운 것도 아니네? 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터널을 통과해 나온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이쁘기 때문에,

산책 좋아하고, 베트남 신혼 부부들의 웨딩 촬영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방문할만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