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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안 뱃놀이의 마지막 3부이다.
이제 왔던 길을 돌아서 간다.
처음 통과했던 동굴을 반대방향으로 다시 통과한다.
배에서 내리기 5분전쯤 이렇게 설문지를 전달해준다.
뱃사공 아주머니께 다시 전달되는 형태이니 안 좋은 피드백을 주기 어렵다. ㅋㅋ
그래도 역시나 팁을 요구하거나 음료를 강매하거나 하는 것 없어 너무 쾌적하게 여행했다.
이곳은 팁을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혹시라도 팁을 준다고 해도 거부를 한다고 한다.
배에서 내려서 이렇게 배가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멋지다.
아주머니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드신다.
우리가 방문했을 대는 배 타기 좋은 날씨여서 다행이었는데..
비가 온다던지, 해가 너무 쨍쨍하다던지 하면 관광객은 물론 뱃사공 아주머니들도 참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에서 내린 곳에는 몇몇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으니 구경하면 된다.
엄니는 실크 제품을 파는 곳에서 살까 말까를 엄청 고민하시다가..
결국은 구매하지 않으셨다. ㅋ
이렇게 짱안의 뱃놀이는 끝!
닌빈은 사실 이 뱃놀이가 주 컨텐츠이므로,
좋은 날씨를 맞춰 방문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선글라스, 양산, 물 등 장비를 잘 갖춰 방문하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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