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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이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며 검색을 통해 이 브런치 카페를 찾아낸다.
카페 이름은 "아이노스(AINOS)".
검색해보니 그리스어로 "찬송" 을 의미한단다.
건강한 음식이라는 홍보
우리는 2인 플래터를 주문한다.
음료는 미포함인데, 브런치 주문시 모든 음료를 1,000원씩 할인해준단다.
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친구는 오렌지 쥬스를 주문한다.
요리를 기다리는데, 볶음밥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조리하길래 찍어보았다.
큰 무쇠 통에 볶음밥을 볶는데, 아래쪽에서 불을 가하는게 아니라,
입구쪽에서 직화를 가하는 것이 신기했다.
요리하시는 분 손은 안 뜨거우신가?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여자들이 좋아할법했다.
접시가 귀엽다.
음식이 나왔다.
비쥬얼은 일단 최강이다.
구성품은 빵, 볶음밥, 리코타 치즈 샐러드, 웨지감자, 소세지, 베이컨, 파니니, 계란 후라이이다.
다른 것보다 직화 볶음밥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간장 종지 같은 곳에 주어 조금 아쉬웠다.
계산은 늘어지는 목소리로 "여기는 내가 사줄께 친구야~" 라며 박선생이 해주었다.
남자 둘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적긴 하겠지만, 맛은 꽤 훌륭했다.
나도 늘어지는 목소리로 다시 말해주고 싶다.
"맛있게 잘 먹었어 친구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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