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좆다? 좇다?쫓다? 이 중 둘은 표준어인데 각기 다른 상황에 사용합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좇다" 와 "쫓다" 입니다.

둘다 표준어이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

먼저 "좇다" 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 "좇다"는 받침에서 2가지로 헷갈립니다.

ㅊ 받침을 써야 하나 ㅈ 받침을 써야하나 입니다.

1. "조 + ㅊ" 인 좇다

2. "조  + ㅈ" 인 좆다

정답은 "ㅊ" 받침은 좇다. 입니다.

"ㅈ" 받침 좆다는 없는 말입니다.

자 이제 "좇다" 와 "쫓다" 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가장 쉬운 구분법은..

"쫓다" 는 물리적 이동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고,

"좇다" 는 물리적 이동이 아닌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볼까요?

"아버지를 쫓아 시장에 갔다." -> 물리적 이동이 있으므로 "쫓다" 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나의 꿈을 좇아 지금까지 열심히 자기계발을 해왔다." -> 물리적 이동이 아니므로 "좇다" 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