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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한국(Korea)

[영광 여행] 법성포 - 징그럽도록 많은 굴비가 말려지는 곳! 뻘과 배가 만들어내는 풍광이 멋진 곳!

by 돼지왕 왕돼지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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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포구)는 굴비로 유명하단다.

굴비 좀 사러 법성포로 왔다.

 

 

 

법성포 근처를 차 타고 지나가다 보면 징그럽도록 많은 양의 굴비가 매달려 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라고 한다.

저 탑처럼 생긴 부분은 엘리베이터.

굳이 올라가 보진 않았다.

 

 

부처님 안뇽!

 

 

언덕위에 한옥들이 있어서 언덕 위로 올라와 본다.

 

 

한옥들은 대부분 팬션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계획 한옥 단지로 보인다.

 

 

 

 

언덕에서 바라본 법성포.

 

 

뻘 위에 정박된 배들이 인상적이다.

 

 

 

 

배를 사랑하시는 우리 이모.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 굴비들.

그런데 미세먼지 안 좋은 서해쪽인데.. 이렇게 자연풍으로 말려도 괜찮은건가 의문이 들긴 함..

 

 

 

한바퀴 돌아본 후 본격적으로 굴비를 사본다.

선물용이 아니라 우리가 집에서 구워 먹을거라 못생겼지만 살이 통통한 녀석으로 골라본다.

 

 

생물 조기와 두절 건조기를 구매함.

근데 굴비의 정체가 '말린 조기' 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나는 처음 알았다.. 완전 그냥 다른 종류의 물고기인줄 알았는데.. ㅎ

명태. 동태. 황태처럼 보관 방식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진 녀석.

 

 

두절건조조기를 기름에 튀겨 먹었다.

역시 건조 생선은 살이 쫀독쫀독 한것이 정말 맛있다.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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