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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유가네 닭갈비를 재방문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세트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던 기억이 있고, 친구가 치즈를 먹고 싶어했다.
그래서 원래는 [치즈 퐁듀 닭갈비(치즈퐁닭) 2인 22000원] 메뉴를 시키려고 했는데
주문 받는 점원이 치즈만 많고 고기 양은 적어서 손님들 불만이 많았고, 그래서 보통 치즈도 남긴다며..
기본 유가네 닭갈비 (8500원) 2인분과 치즈 추가(2000원) 2개을 제안받아서 그걸로 시켰다.
요 조합은 19000원으로 치즈퐁닭보다 싸다.
더 저렴한 구성이기 때문에 영업이 아닌 정말 솔찍한 추천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가 좋았다.
혜화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요리가 다 되어 나오는게 참 좋다. (다른 지점도 그런지 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양도 엄청 많다.
지난번 방문때는 셀프 계란 후라이 코너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계란 값이 올라서인지 해당 코너는 없어져 있어서 아쉬웠다.
셀프바의 양배추 샐러드는 한 7번정도 가져다 먹었다. 나는 양배추 러버다.
밥 대신 양배추 샐러드를 밥처럼 해서 먹으면 소스와 잘 어울어져 맛이 참 좋다.
원래 보통 닭갈비 집 가면 밥 무조건 비벼먹는다는 친구는,
양이 참 많다고 배불러서 밥 못 비벼먹겠다고 해서 볶음밥은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유가네 닭갈비는 '머지 포인트' 적용이 가능한 집이다.
그래서 20% 정도 할인 받아 먹을 수 있다는 추가 장점까지!! 개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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