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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를 차렸다.
가성비충 + 이상한 미니멀리즘 + 귀차니즘의 조합으로 커피 장비는 '프렌치 프레스' 로..
테라누보 미니 프렌치프레스 350ml.
깨지는 것과 야외 활동을 대비해서 2개 구매. 21140원.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핸드드립은 하지 않지만, 핸드드립을 할 때를 대비하여 구비한 전기 포트.
빈크루즈 핸드 드립 전기 포트. 21900원.
올 스텐이라서 엄청 박박 닦아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각 200g.
2개 합 13200원.
인도네시아 만델링 : 중후한 품격의 신사와 같은 묵직한 느낌. 아주 강인한 남성적 스타일. 좋은 쓴맛. 묵직한 바디. 독특한 향으로 커피 매니아에게 인기. 중강배전.
예가체프 : 커피의 귀부인. 산뜻하고 달콤한 꽃내음의 향미. 입안에 감도는 잔향. 부드러운 바디감. 중약배전.
처음에는 프렌치 프레스 분쇄로 주문했는데,
이후에는 원두를 주문해서 분쇄하는 것이 신선도 측면에서 더 좋다고 해서 핸드밀 글라인더도 구매했다.
홈 카페를 개장하고 나서 카페를 더 안 가게 되었다.
일단 커피향이 너무 좋고,
커피를 내리는 과정이 약간의 쉼을 주고,
커피 맛도 너무 좋다.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나에게 최고의 생일선물.
이 모든 장비를 갖추게 해주신 스타님께 감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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