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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노티드 도넛 안국점'.
그러나 줄이 너무 길어서 구매를 포기함.
집에서부터 카페 노티드까지 걸어갔으므로 쉴 곳이 필요했음.
주변에 쉴만한 곳을 지도에서 보다가 운현궁을 가야겠다고 생각함.
운현궁 이전에 왔을 때는 아무 감흥 없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운치있고 좋았음.
뭐 이런 저런 설명이 있는 건물이었지만, 그닥 중요하지 않아 따로 설명하지 않겠음.
그냥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집임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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