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빵집에 꼭 들어가는..
대전을 빵의 도시로 만들어준,
대전에는 성심당밖에 없다는 말을 만든 그 빵집.
성심당을 방문함.
사실 필자는 대전 출신이고, 직장을 얻기 전.. 대학까지 대전을 나온 사람임 ㅋㅋ
확실히 어느 순간부터.. 아마 튀김 소보로를 주력으로 성공하면서부터..
성심당의 메뉴들이 참 다채로워졌음.
이전에는 이런 샌드위치 코너도 따로 없었는데,
이제는 어떤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까 고민될 수준의 고퀄리티의 맛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들을 선붸고 있음.
다른 샌드위치는 못 먹어봤지만,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참 맛있음.
내 입맛에 서울의 유명한 소금집 델리보다 여기 잠봉뵈르가 더 싸고 더 맛있음.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로 유명한 '보문산 메아리'
팡히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됨.
클래식한 빵들도 많음.
바게뜨 먹어봤는데 싸고 맛있음.
겉바속촉이란 말이 바게뜨에 잘 어울어짐.
주말 방문하면 사람 미어터짐.
이전 중국인들 넘쳐나던 명동 거리 생각하면 됨.
평일에 방문하면 꽤 한산함.
성심당 추천 메뉴 잠봉뵈르 샌드위치.
가격 7800원.
통으로 그냥 가져갈 수도 있는데, 커팅해 갈수도 있음.
우리는 4등분 요청.
실한 잠봉(햄)과 뵈르(버터).
바게뜨까지 훌륭해서 참 맛남.
그리고 보문산 메아리.
파이 질감이 딱 느껴짐.
겉에서부터 돌돌 뜯어먹는 재미가 있음.
적당히 달달하며, 안쪽은 푹신푹신해서 숨겨진 맛빵임.
지금까지 먹어본 메뉴들 중 추천 메뉴는..
오늘 소개한 잠봉뵈르, 보문산 메아리. 그리고 사진으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바게뜨.
물론 초심자들은 대표 메뉴인
튀김 소보로, 판타롱 부추빵 등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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