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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 공갈빵 맛집 복래춘 - 담백한 공갈빵 차이나 타운에 공갈빵 파는 곳은 많은데, 100년 이상 한 자리를 지킨, 오랜 전통을 가진 공갈빵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곳의 이름은 복래춘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인지, 몇 봉지만 내놓고 팔고 있었다. 공갈빵 대(大)자 3개 들어있는 것 3000원이다. 내꺼 하나, 친구 '또'꺼 하나 이렇게 두봉지를 구매한다. 요즘은 빵집에서도 가끔 공갈빵을 볼 수 있는데, 빵집 공갈빵에 비해 덜 달고 생각보다 더 딱딱하고 두꺼웠다. 당도는 복래춘의 공갈빵이 딱 좋았다. 하지만 질감적인 측면에서 너무 딱딱하고 두꺼운 감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바삭함을 잘 살린 조금 얇은 길거리 버전 공갈빵의 식감이 더 좋다. 재방문 한다면 대(大) 낱개들이로 구매할듯. 참고로 공갈빵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빵 크기가 큰데 안쪽이 텅.. 2022. 4. 26.
[간식 리뷰] '와' 사과맛 & 포도맛 후기!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갔다가 '와' 사과맛과 포도맛을 발견했습니다. 오리지널 바닐라 맛을 정말 애정하기에, 사과맛과 포도맛도 어느 정도 기대를 갖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과맛.. 뭔가 더 사각거리며 상큼한 맛을 기대했는데, 입에 걸리는 찐득함.. 맛의 특색도 별로.. 포도맛.. 폴라포 포도맛을 조금 더 사각거리게 만든 녀석 역시나 오리지널 '바닐라' 가 진리임을 깨닫게 해주는 맛들이었습니다. 와 사과맛과 와 포도맛은 재구매 의사 전혀 없음. 와 바닐라 맛은 여전히 재구매 의사 만땅! 끝! 2022. 4. 1.
[음료 리뷰] 분다버그 핑크 그레이프 푸르트 맛 - 지대로 자몽 맛을 느낄 수 있음메! 비쥬얼이 너무 이뻐서 & 자몽을 좋아해서 도전해 본 '분다버그 자몽맛' 분다버그 시리즈 중 진저비어, 핑크 그레이프 푸르트(자몽), 레몬 라임을 도전해 봤는데, 그 중 자몽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해보지 않은 맛은 망고가 있는데 왠지 손이 안 가는..) 큰 컵에 얼음 가득 넣고 이 녀석을 들이부어 마시면 이만한 천국이 없습니다. 자몽맛도 적당하고, 탄산의 강도도 적당하고, 단 수준도 훌륭합니다. 근데 성분표 보면.. 당류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2% 나 됩니다.. ㅎㅎㅎㅎ 너무 맛있지만 하루 한 병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으로! (맛있는 것은 왜 이런 제약사항들이 있는거야.. ㅠ) 인터넷에서 최저가 병당 약 2000원에 구할 수 있는.. 최애 음료 중 하나로 등극한 이 녀석. 끝!! 2022. 3. 24.
[강릉 맛집] 팡파미유 - 육쪽마늘빵의 원조! 강릉 시장 안에 있는 '팡파미유' 육쪽마늘빵. 오리지널로 구매. 3500원. 시장 안에 있어 온누리 상품권 결제 가능! 일단 맛있긴 함.. 근데 안쪽 크림치즈가 많고, 바게뜨도 기름에 적셔져 있어 만동제과 마늘 바게뜨에 비하자면 엄~~청 느끼함. 친구는 한쪽 먹고 포기. 개인적인 평으로.. '나는 크림치즈에 진짜 미쳤다' 가 아니면 무조건 비싸도 만동제과의 마늘 바게뜨 추천. 물론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서 먹어야 한다면' 이라는 조건 하에서! 개인적으로 여행객으로써 재구매 의사 X. 동네 주민이 된다면 가끔? 끝! 2021. 12. 20.
[강릉 맛집] 만동 제과 - 허겁지겁 먹게 되는 마늘 바게뜨 큭.. 강릉 시장 근처에 '마늘 바게뜨' 로 엄청 유명한 빵집. 보통 주말에 오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고 함. 평일 비오는 낮에 방문했더니 줄 섬 없이 바로 마늘 바게뜨 구매 가능했음. 마늘 바게뜨 가격은 6000원. 다른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많았지만.. '팡파미유' 의 '육쪽마늘빵' 도 맛봐야 했기에 참는다! 혹시 취식장소 없냐고 묻자. XX 카페를 추천해줌. XX 카페라고 하는 이유는.. 느낌상 사장님들끼리 이야기는 어느 정도 된 듯 하긴 한데.. XX 카페에서도 케이크를 팔기 때문에 외부 음식을 반기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 어떤 카페에서 먹었는지 알고 싶다면 블로그 글을 잘 뒤져보시길.. ㅎ 그리 크지 않은 녀석 주제에 6000원이나 하다닛! 그러나.. 맛은 기똥참. 한번쯤 꼭 먹어봐야할 마늘맛 .. 2021. 12. 19.
[KFC] 콘소메 블랙라벨 후기 - 으음..? 가격은 2900원. 9시 이후 방문하면 치킨 나이트 행사로 1+1 으로 이용할 수 있음. 한 조각을 약 3000원에 먹기에는 솔찍히 가성비가 별로이지만, 치킨 나이트 1+1 으로 한 조각 1500원으로 이용하긴 괜찮음. 콘소메 가루가 단짠으로 자극적이며 맛있음. 많이 먹으면 물리겠지만 2조각 정도는 딱 좋은 것 같음. 결론적으로 먹을만함. 가끔 단짠가루맛 생각날 때마다 이용할 것 같음. 끝! 2021. 11. 13.
[디저트] 터키 디저트라는 '헬바(Helva)' 를 먹어보았슴다 이태원에 가면 종종 방문하는 'Foreign Food Market(외국 식료품점)'. 이곳에서 또 뭐가 새롭나 한바퀴 둘러보다가 "Helva" 라는 것을 발견했다. HELVA 라고 써 있는데 '할와', '할바', '헬바'라고 읽힌다. 터키 디저트라는데 터키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서 다 먹는 디저트라 이름이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른가보다. 가격을 물어보고 5000원 미만이면 살려고 했는데.. 작은 녀석인 주제에 만원이나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가게에서 나왔다. 그러면서도 뭔가 아쉬움에 블로그를 조금 검색해본다. 어떤 블로거가 이거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사먹으라고 하는 말에 혹 해서 다시 가서 사서 구매한다. 오리지널 버전과 피스타치오 버전이 있었는데, 피스타치오 버전으로 10000원에 구매! 블로그 후기들에 .. 2021. 11. 3.
새로운 러시아빵들을 도전해보았음당. 요건 이전부터 애용해온 보로딘스키. 즉 흑빵. 근데 요 녀석 이런 저런 형태로 먹어봤는데, 이렇게 버터 녹인것에 라즈베리 잼 발라 먹는게 가장 개꿀맛인듯. 버터를 녹이지 않고 저런식으로 잼과 버터를 배치하고, 반을 접어서 먹는것도 괜찮다. 커피와 함께 하면 better! 그리고 새로 도전한 빵은 바로 "레표쉬카 오비논". 가격은 저 큰 녀석이 단돈 2500원. 레표쉬카는 중앙아시아의 주식이 되는 빵이라고 한다. 2500원밖에 안 하는 녀석이 얼마나 큰지, 마우스와 크기 비교를 해보길 바란다. 이 녀석은 그냥 식빵 뜯어먹듯 뜯어먹으면 되는 빵인데.. 베이글스러운 쫄깃거림과 약간의 짭쪼르함과 씹을수록 전해지는 고소한 맛이 있다. 가운데 부분은 살짝 과자스러운 느낌의 식감으로 또 다른 맛을 낸다. 재구매 의사.. 2021. 10. 29.
러시아 빵집에서 발견한 호밀 70% 벽돌빵(흑빵) + 기타 러시아 빵 러시아에 여러번 가봤던 친구가 러시아 빵을 추천해줬다. 그래서 '임페리아' 에 가서 러시아 빵들을 구매해봤다. 호밀 70% 들어간 러시아 흑빵. '보로딘스키'라 부르며 가격은 3000원이다. 임페리아에서는 기타 다른 빵들고 팔고 있었는데 뭘 구매했는지는 아래쪽에.. 일단 흑빵 리뷰를 해본다. 호밀 70% 로 꽤 딱딱하다. 빵칼로 자르면 정말 톱질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겉면은 살짝 크리스피하면서도 질겅거리는 독특한 식감이다. 빵 자체는 사우어 한 맛이 나면서 그에 어울리는 독특한 향도 난다. 그냥 먹어도 고소하면서 괜찮은데, 달달한 잼과 먹어도 맛있다. 저 라즈베리 잼도 임페리아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5000원. 성분표 보면 원물과 설탕이 4:6 비율로 들어있는 녀석이다. 약간의 향신료 맛도 느껴지는..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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