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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베이커리] 모자이크 베이커리의 '레몬 케이크'. 음.. 동네에 오픈 한 지 얼마 안 된 깨끗한 베이커리가 생김. 맨날 그냥 지나가기만 하다가, 간단한 주전부리 생각에 방문. 나는 레몬 디저트 덕후이기 때문에.. 레몬 케이크 하나 구매. 4500원. 흰색 레몬당이 코팅된 형태. 빵 식감은 바스러지는 밀가루 형태로 맛있긴 한데.. 조막만한게 이 가격이라니....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음. 그래서 재구매 의사 없음... 한 3000원정도로 팔면 가~끔 사먹을 것 같음.. 끝! 2023. 1. 16.
[성북천 카페] DECLEN - 모던 깔끔. 공부하기 좋음. 그외 메리트는.. 근처 산책하다가 깔끔해보이는 실내와, 자리마다 코드가 있어 작업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여겨 봤던 곳. 역시 깔끔. 아메리카노 주문. 4500원. 3시간 초과 이용하면 추가 주문하라는 안내 받음. 큰 테이블. 겉보기와 다르게 생각보다 실내는 난잡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음.. 콘센트가 곳곳에 있고, 테이블 높이가 좀 높아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음. 커피 맛도 괜춘하긴 함. 4500원에 3시간 이용하는 딱 가격대비 맞는 카페라는 생각. 재방문 의사는 보통! 끝. 2023. 1. 13.
[혜화 카페] 에스프레소 바 오덕새에서 스트라파차토 도전! 동네에 있는 접근성 괜찮은 에스프레소 바 오덕새. 이전에는 에스프레소와 미니 크로와상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기로 함. 눈에 띈 메뉴는 "스트라파차토(Strapazzato)" 라는 강렬한 이탈리아어. 나폴리식 에스프레소로 커피 크레마 위에 카카오 파우더가 뿌려진 달콤한 커피라 함. 가격은 2200원으로 기본 에스프레소가 1500원이니까 700원 추가된 메뉴임. 일단은 도전 전에 기본 에스프레소로 시작하고.. 그 다음 주문해서 맛본 스트라파짜토. 코코아 파우더가 그냥 마구 뿌려져 있음. 크레마와 어울어진 얼룩덜룩함이 인상적임. 그냥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파우더가 뿌려진 딱 설명 그대로의 맛임.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재도전 의사는 없지만, 초콜릿 매니아라면 일반.. 2022. 12. 24.
[성북동 카페] 디저트 카페 달콤한 위로 - 다양한 디저트와 아기자기한 공간. 요즘 레몬 디저트에 꽂혀 있음. 레몬 타르트를 만드는 디저트 카페가 집에서 먹지 않은 곳에 있어 방문함. 카페 이름은 '달콤한 위로'. 이름부터 뭔가 느낌 있음. 요렇게 생긴 가정집 개조 느낌 카페. 다양한 디저트들이 쇼케이스에서 기다리고 있음. 달달한 디저트에는 역시 뜨거운 아메리카노. 가격은 4000원.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음. 그 중에 내가 먹을 것은 레몬 타르트. Tart lemon. 가격은 7500원. 아무 쁘띠쁘띠한 크기와 외모를 가지고 있음. 레몬 타르트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 다음번에는 다른 것들을 도전해보고 싶음. 쇼케이스 옆쪽으로는 나름 클래식한 느낌의 빵과 과자들이 있었음. 2층은 취식공간. 큰 홀과 작은 방 2개, 그리고 야외공간이 있었음. 여기가 방 안 내가 머문 .. 2022. 12. 23.
[혜화 카페] 오덕새 - 오묘한 곳에 위치한 갬성 있는 에스프레소 바! 벽화마을 쪽 에스프레소 바가 생겼다기에 친구 데리고 방문. 이름은 "에스프레소 바 오덕새" 내부. 아주 좁은 공간. 실내 동시이용은 3~4명 가능할듯함. 메뉴. 기본 에스프레소와 그 베리에이션들이 있음. 아메리카노도 있음. 나는 에스프레소 1500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800원. 그리고 크로와상 하나 2000원. 일단 이렇게 주문함. 에스프레소 컵들. 야외에 앉아서 마시기로 함. 날씨 좋은 날 앉아서 에스프레소 마시기 참 좋음. 야외 테이블에서 보이는 전경. 주문한 것이 나옴. 잔은 컵과, 그 안에 엄청난 진한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크레마가 또렷한 에스프레소가 있음. 크로와상은 미니 버전으로 생크림과 함께 서빙됨. 에스프레소 바닥에는 원당이 들어가 있어, 수저로 살살 저어서 홀딱 털어넣으면 됨... 2022. 12. 8.
[이태원 커피] 챔프 커피 이태원 점 - 제 2 작업실 지난번 을지로에서 방문했던 챔프 커피에서 너무 고소한 아아를 먹었었기에, 비슷한 맛을 기대하고 친구를 데리고 방문. 가게 앞쪽 조금 허접스럽지만 갬성? 은 느껴지는 테이블들이 있음. 내부. 지난번 B 원두를 너무 고소하게 먹었어서 친구에게도 B 원두 추천. 실내 테이블. 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예상 외로 산미가 꽤 높았음. 가게 앞 갬성 테이블에 앉아 마심. 멍 때리며 하늘보고 소소한 대화하는 재미가 있었음. 같은 TALK BLENDING 임에도 지점마다 맛이 다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을지로 점의 커피가 고소하니 내 취향이었음. 그러므로 이곳의 재방문 의사는.. 낮은 편! 날씨 좋으면서 저 갬성 테이블쪽만 햇볕이 안 들면 괜춘할지도? 끝! 2022. 12. 7.
[을지로 카페] 챔프 커피에서 '챔프 커피' 를 마시다. 주말. 지난 번 고소하게 맛있게 먹었던 챔프 커피를 마시러 청계천을 따라 걸었음. 이번에는 '챔프 커피' 라는 상호와 매칭되는 커피를 주문해봄. 가격은 4500원. 우유가 적게 들어간 라떼인데 꽤 고소함. 단, 양이 너무 적음.. ㅠ 스타벅스 기준 Short 사이즈보다 작은듯.. 원래 라떼 파가 아니므로.. 다음에는 다시 아메리카노로 회귀할 예정.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아서.. 적은 양의 커피를 홀짝이면서 세운상가와 청계천 산책을 더함. 끝! 2022. 12. 4.
[을지로 카페] 챔프 커피 - 고소한 맛이 일품 아메리카노! 세운 상가의 한쪽 끝에 위치. 챔프 커피는 이태원 쪽에서 맛있는 커피로 유명한 녀석인데, 물어보니 같은 가게라고 함. 날씨가 좋으니 인스타 감성 불편 야외 테이블들에도 사랍들이 바글바글. 실내 커피 향이 진짜 너무 좋음. 아아 B 원두 TALK BLENDING (A 대비 연하고 더 고소하다 함) 2잔 주문. 각 4000원. 친구랑 노나 먹을 요량으로 초콜릿 쿠키와 라즈베리 쿠키 하나씩. 각 3000원. 우리 메뉴 준비됨. 커피가 너무 고소해서 좋았음. 이렇게 꽤 고소한 맛의 커피 오랜만에 먹어봄. 아아는 커피의 그 독특한 맛을 느끼기는 좋은데 얼음이 많이 녹는 시점에 맛이 확 달라지는 것이 단점.. ㅠ 달달한 쿠키랑 먹으니깐 더 맛있음. 재방문 의사 아주 높음! 계속 고소한 원두를 잘 유지하라!! 끝 2022. 11. 26.
[한성대 카페] The 10 (더텐) - 조용히 이용하기 괜찮은 카페 원래 담수 7.0 이란 이름의 수족관 카페였던 곳. The 10 (더 텐)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오픈한 카페. 주인이 같은지는 알 수 없음. 수족관은 없어졌지만, 그 빈공간을 나름 잘 꾸며놔서 아늑함이 있음. 얼그레이 밀크티. 3500원. 가성비 오짐. 어디 카페가서 밀크티를 3500원에 먹을 수 있냐 이 말! 1층 공간. 벽쪽 컨셉 인테리어. 나에겐 아주 정겨운 느낌을 주는 인도 풍경 그림 2층 공간. 2층 공간 역시 수족관이 없어졌지만 그 공간을 잘 채움. 그림과 식물, 나무 가구들로 상당히 안정적이며 깔끔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바뀜. 코드가 많아서 노트북 작업 하기에도 좋고,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보진 않았지만.. 나름 책 보면서 시간 보내기도 괜찮을 것 같음. 끝.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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