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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진국 고봉삼계탕 @ 명동 회식으로 명동에 있는 고봉삼계탕을 가게 되었다. 집밥먹으며 살 때에는 어무니께서 그래도 가끔씩 삼계탕을 해주시곤 했고, 이상하게도 대전에서는 삼계탕집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서울에서는 괜찮은 삼계탕 집을 찾기가 힘들다. 그 와중에 "가격문제만 제외하면" 참으로 괜찮은 찾았다. 아래 사진에 있는 녀석이 한방삼계탕으로, 가격은 무려 17000원. 국물이 확실히 한방의 느낌이 나도록 진하며 약재맛이 나는 것이 참 좋았다. 국물이 맑게 흘러내리는 국물이 아니라 점도가 있을 정도로 살짝 찐덕한 녀석으로 비싼 느낌이 팍팍 들긴 한다. 같이 먹으라고 인삼주도 한잔 같이 주는데, 건강이 2배가 되는 것 같다. 국물을 바닥에서부터 잘 떠먹다 보면 꽤나 많은 양의 견과류도 찾아볼 수 있다. cf) 나중.. 2015. 7. 22.
대전 엄마 보약 밥상 이번에 대전에 내려가서 제대로 "엄마 보약 밥상" 을 받고 왔다. 원래는 내려가는 날 엄마가 모임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식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한가한 친구들이 없었던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그냥 향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백숙을 준비해 놓으셨다. 요놈이 바로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이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다리 넓적살이 엄청 넓고 쫄깃하다. 토종닭은 스페셜하게 또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닭가슴살이 질긴 느낌보다는 쫄깃한 느낌이다. 맛난다~ 특히나 국물이 매우 진해서 정말 보약 마시듯이 후루룩 마셨다. 밥 사발로 한 3~4번정도는 마신 것 같다. 다음 날은 큰 이모 병문안을 가면서 큰 이모와 엄마가 좋아하신다는 전복을 구매했다. 가격은 큰 녀석으로 1마리에 4,000원. 큰 이모 5마리.. 2015. 7. 13.
[앱 추천] 대전의 모든 행사 - 대전 시민들이여 문화생할을 하자! 앱 추천, 대전의 모든 행사 - 대전 시민들이여 문화생활을 하자! ** 앱 설치하러 가기 (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링크 ) ** 서울에서 일하다가 대전에 내려와서 일을 하게 되니, 대전은 너무나 조용하고 심심하다.대전은 문화생활을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다. 대전의 데이트 코스는 어딜까?대전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시는 있을까? 이 궁금증들을 해결해 줄 앱을 찾아냈다.바로 "대전의 모든 행사". 대전의 모든 행사는 제목 그대로 대전의 모든 행사를 보여준다.대전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이벤트, 체육대회, 기타 활동 등을 망라해서 보여준다. 처음 앱을 실행시키면,"오늘의 행사", "이번주 행사", "이번달 행사", "행사 검색"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오늘의 행사" 를 들어와 보았다.대전 이곳저곳에.. 2014. 2. 13.
날씨에서 말하는 중부지방은 어디? 날씨에서 말하는 중부지방은 어디? -보통 날씨에서 말하는 중부지방은 "충청도",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대를 포함하는 부분이며,남부지방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를 이야기한다.이 구분은 한반도 전체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날씨에서는 남한만을 기준으로 해서, 중북부지방을 충청도, 서울, 경기, 강원지역을 이야기하고,중남부지방을 전라도와 경상도로 나누기도 한다. 중북부, 중남부로 나눌 때,일부에서는 충청도 중에서도 충청북도는 중부 혹은 중북부지역에 속하고, 충청남도는 중남부지역에 속한다고 본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항상 애매한 "충청도" 쪽...그러나 어차피 기상청의 일기예보는 잘 안 맞기 때문에 그냥 속는샘 치고, 중부건 남부건간에 비온다고 하면 무조건 우산을 챙겨.. 2013. 7. 31.
[찜질방] 유황온천이 나오는 구의의 해피데이 찜질방.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2013. 1. 27.
신사동 가로수길 밤거리를 거닐다. 인도 여행비자 신청할 겸 해서 어머니와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쓸데없이 돈 쓰는 것을 싫어하고, 여유로운 것을 좋아하는 저는 무궁화호를 타고, 철컹거리는 철길소리를 즐기며, 덩컹거리는 느낌을 즐기며 한적하게 낮잠도 자고 가고 싶었지만, 어느샌가 성격이 나름 급해지신 어머니는 KTX 를 끊으라고 마구마구 외치십니다. 그래서 결국은 KTX 를 타고 서울로 가지요. 대전역 플랫폼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료들.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는 입맛이 저질이어서인지 몰라도 왜 프리미엄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격만큼은 쓸데없이 2,200원으로 프리미엄. 그리고 마키야또 커피는 카라멜 맛이 조금 나긴 했지만, 역시 요즘은 왠지 오리지널 맛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흰 우유가 그리웠다지요. 가격은 1,200원. 급하게.. 201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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