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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요즘 천변을 걷다보면 너무 인공적으로 천변을 꾸며놓았다는 기분이 든다. 가장 자주 가는 천인 [청계천] 과 [성북천].. 사실 이용하는 입장에서 옆에 인도를 만들어 놓은 것은 좋지만.. 우리의 이런 개발때문에 자연환경이 얼마나 훼손되었나를 누군가 혹시 논문으로라도 쓴 게 있다면 한 번 보고 싶다. #그 와중에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것은 물이 그래도 꽤 깨끗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위적으로 풀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물고기들과 위와 같이 오리들이 있다는 것. #머리가 비취색이 나는 오리는 천둥오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렇게 머리가 동글동글한 녀석들을 보면 우리 맹수니 생각도 나고 귀엽다. #짝짓기 철인지 뭐신지 오리들이 2마리씩 쌍을 지어 졸졸졸 다니는데,,앞으.. 2016. 4. 12.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2015. 10. 04. 교토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니죠죠 구경도 하고, 백식당에서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 들러 체크인을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자연 경치를 좋아한다는 김스타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라시야마(嵐山)" 로 갑니다.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람산" 인데요.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산 지역이라는 의미일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출발합니다~ 금각사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를 달려오니 이렇게 도게츠교가 환영해줍니다. 도게츠교는 "오이가와"라는 강을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인데요.도게츠(渡月) 라는 것이 달이 강을 건너는 모습이라.. 2015. 11. 6.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하면 쇼핑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사실 필자는 백화점 명품 쇼핑 따위는 관심이 없는지라서민들의 물건을 파는 시장을 찾아나섰다. 홍콩의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마찬가지로노점상들도 있고, 잡다하며 조악한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다. 백화점이 문구센터라면 시장의 물건들은 문방구의 느낌이 난다고 표현할만큼아기자기, 조밀조밀 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있다. 필자가 방문한 홍콩의 시장은 완차이(Wanchai)역 근처에 있는 타이윤 시장이다. 위의 사진은 조류고기를 판매하는 곳인가본데메추리로 추정되는 녀석은 물론, 오리 날개, 오리 목뼈, 오리 내장 등을 열심히 나열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있었는데너무 징그럽게 걸어놓.. 201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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