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꾸뜹미나르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1 |
가는 방법
메트로 꾸뜹 미나르( Qutab Minar ) 역 하차.
출구로 나와 흰색 오토 릭샤를 찾자.
합승전용으로 1인 Rs 10 or 바하이 사원에서 오토 릭샤 Rs 90. 11.5km
가이드북에서는 흰색 승합 오토릭샤가 있다고 했는데
필자는 찾지 못해 그냥 일반 오토릭샤를 잡았다.
인도는 정말 다이나믹하게 바뀌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없앴는지..
아니면 장사가 안 되서 스스로 접었는지 등은 알 수가 없다.
정확한 흥정가는 기억나지 않지만,
40~50루피 정도로 쇼부보고 이동한 것으로 기억한다. ( 한화 약 800~1000원 )
오토릭샤가 뭐야? <-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꾸뜹 미나르에 등장하자 반겨주는 간판.
역시나 누군가가 광고전단지같은것을 붙였던 탓일까 깨끗하지 못하다는 인도만의 특성이 있다.
먼저 티켓을 끊으러 booking office 로 이동..
외국인 전용창구와 인도인 전용창구가 따로 있다.
그 이유는 외국인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서가 아닌, 외국인에게 엄청난 돈을 부가하기 위함!!!
자국민(인도인)은 입장권이 10루피인데 반해 ( 한화 약 200원 )
외국인에게는 250루피를 과금한다!!!!! ( 한화 약 5000원 )
카스트제도의 나라답게 외국인에 대한 차별도 엄청난 인도!!!
이 외국인 차별가격때문에 여행하면서 얼마나 열이 받았던지!!
꾸뜹미나르 운영시간 및 가격
일출~일몰
Rs 250. 캠코더 촬영권 Rs 25
요것이 바로 250루피나 받는 외국인 전용 입장료.
한국에서도 이렇게 비싸게 받는 곳은 별로 없을텐데.. 제주도 빼고..
참고로 250루피이면, 중저가 숙소의 1일 숙박가격이 되기도...
그리고 인도의 관광지들은 재미있는 것들이..
정확한 시간표기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일출~일몰 로 표기되는 곳도 많다. ㅎㅎ
재미있는 라라.
인도인들에게 입장료가 싸다보니, 현지인들이 산책이나 데이트 삼아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꾸뜹 미나르 입구 앞에는 이렇게 라임을 짜서 먹는, "라임워터" 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재활용하는 저런 병들에 물을 담아 쭉~ 진열해놓고,
그 위에 짜 줄 라임을 디스플레이 해준다.
디스플레이 효과도 있고 먼지의 나라 인도에서
먼지를 막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덧붙여 용량을 측정하기 좋기도 하다.
돈을 받으면서 주인장은 바로 라임을 짜기 시작한다.
물병에 있는 물을 컵에 싹 붓고
라임을 기구를 이용해 스퀴즈 ( 쥐어짜기 ) 를 한다.
찌꺼기를 거르기 위해 거름망까지 사용하는 센스.(?)
물론!!!
도전하지는 않았다.
인도에서는 물 한번 잘못먹으면 사흘 밤낮을 화장실에서 살며 폭설을 겪어야 하기 때문...
요것이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꾸뜹미나르의 전도이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메인인 꾸뜹미나르가 있는 곳이고,
그 위로 보이는 빨간 녀석은 완성되었으면 꾸뜹미나르보다 훨~씬 웅장했을 알라이 미나르. ( Alai Minar )
그리고 꾸뜹미나르와 알라이 미나르 주변에는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 ( Quwwat-ul-islam Mosque) 가 있다.
인도느낌이 물씬나는 유적군 설명서.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다행일까? 그래도 영문화가 잘 되어있다.
자 꾸뜹미나르의 등장.
저 탑은 왜 지어졌을까?
자세한 것은 다음 화에...
꾸뜹미나르 #2 <- 다음화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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