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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출장가있을 당시 "쩐주나이차" 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음료가 있었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버블티. 쩐주가 진주고 나이차가 밀크티인데, 붕국에서는 버블(타피오카) 를 진주라고 부르는 것이 뭐든 살짝 과장해서 좋고 아름다운 것에 빗대기 좋아하는 중국의 기상이 느껴졌다.
여튼간에 그 버블티가 우리나라에도 살살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그 중 공차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함 도전!
( 물론 공차는 대만의 버블티와 관련이 있다, 중국 이야기는 그냥 내 이야기와 결부하기 위함.. ㅋ )
예전의 한국에서는 귀찮은 것은 노노염, 그저 빨리 나오고 맛있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면, 요즘은 자신에게 customize 된 것을 찾아 자신이 조금이라도 뭔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공차를 주문할 때 음료의 종류, 사이즈, 차의 온도(뜨겁게? 차갑게? 얼음 많이?), 달기, 토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역시나 나는 뜨거운 차를 가장 안 달게, 그리고 토핑은 타피오카 추가로 선택했다. 음료는 생타로밀크로 해서 4,500원 + 500(토핑) = 5,000원.
주문을 받고 바로 customize 해서 생산하기 때문인지 다른 카페들보다는 음료가 나오는 시간이 조금 느렸다.
햇갈리지 않기 위해 컵에는 라벨까지 붙어있었는데, 타피오카를 추가해서 먹었더니 거의 한 끼 식사대용이 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포만감이 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편이지만, 다른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은 걱 같다.
계속 찾아 먹을만한 특이한 맛은 아니지만, 음 공차가 왜 유명한가 보기 위해 한번쯤은 그냥 먹어볼만 할 듯 싶다.
정리하면
사람들이 하도 공차공차 해서 한번 가서 사먹어봤다.
공차는 타피오카라는 동그란 버블(알맹이)가 들어있는 버블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여러가지 선택을 통해 나름 나만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맛과 포만감도 괜찮다.
계속 찾아 먹을만큼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아 이런 거구나 하고 먹어볼만 하다.
여러가지 종류의 차를 팔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 접해보지 못했던 이름의 차들은 먹어볼 것 같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버블티. 쩐주가 진주고 나이차가 밀크티인데, 붕국에서는 버블(타피오카) 를 진주라고 부르는 것이 뭐든 살짝 과장해서 좋고 아름다운 것에 빗대기 좋아하는 중국의 기상이 느껴졌다.
여튼간에 그 버블티가 우리나라에도 살살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그 중 공차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함 도전!
( 물론 공차는 대만의 버블티와 관련이 있다, 중국 이야기는 그냥 내 이야기와 결부하기 위함.. ㅋ )
한국에 입점한 버블티 카페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공차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customize 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예전의 한국에서는 귀찮은 것은 노노염, 그저 빨리 나오고 맛있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면, 요즘은 자신에게 customize 된 것을 찾아 자신이 조금이라도 뭔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공차를 주문할 때 음료의 종류, 사이즈, 차의 온도(뜨겁게? 차갑게? 얼음 많이?), 달기, 토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역시나 나는 뜨거운 차를 가장 안 달게, 그리고 토핑은 타피오카 추가로 선택했다. 음료는 생타로밀크로 해서 4,500원 + 500(토핑) = 5,000원.
햇갈리지 않기 위해 컵에는 라벨까지 붙어있었는데, 타피오카를 추가해서 먹었더니 거의 한 끼 식사대용이 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포만감이 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편이지만, 다른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은 걱 같다.
계속 찾아 먹을만한 특이한 맛은 아니지만, 음 공차가 왜 유명한가 보기 위해 한번쯤은 그냥 먹어볼만 할 듯 싶다.
정리하면
사람들이 하도 공차공차 해서 한번 가서 사먹어봤다.
공차는 타피오카라는 동그란 버블(알맹이)가 들어있는 버블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여러가지 선택을 통해 나름 나만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맛과 포만감도 괜찮다.
계속 찾아 먹을만큼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아 이런 거구나 하고 먹어볼만 하다.
여러가지 종류의 차를 팔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 접해보지 못했던 이름의 차들은 먹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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