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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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2014)

7.1

감독

조범구

출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8 분 | 2014-07-03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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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감독 : 조범구 ( 뚝방전설 )

 

시놉시스( Synopsis )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

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포스터

예고편 ( Trailer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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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킬링용으로 기대없이 보기엔 참 괜찮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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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성과 분위기는 타짜를 기반으로 한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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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짜임새가 알차지는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둑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간 사이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액션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꼭 어느 한쪽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는 아니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어설프게 우겨넣은 느낌이 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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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오는 바둑 훈수꾼이 정우성임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정교한 변장술은 놀라웠다.

(물론 정우성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본 사람은 예상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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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잔인한 장면도 나오기 때문에 임산부를 비롯해 심장 약한 사람은 보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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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특성 역시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다.

특히나 "예수" 라는 사람에 대한 기대는 잔뜩 시키고 정말 역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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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이 나올 것같은 느낌을 신나게 주는데 ( 타짜처럼 ), 항상 본편만한 속편 없다고..

이 작품은 굳이 타짜에 비해 본편도 후진 편인데 속편이 나오면.. 절대 영화관에서는 안 볼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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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은.. 10점 중 6점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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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녀석도 타짜처럼 한동안 OCN 같이 케이블에서 한창 틀어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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