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가정식을 먹어보자!! - 가정식이 뭔지 궁금하지? |
#
일본 가정집을 방문하지 않아도 맛 볼 수 있는 가게가 있다.
#
쿠로몬 시장 초입쪽에 있는 집으로,
니뽄바시 역에서 가깝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
#
귀여운 캘리그라피 형태로 써져있는데,
대충 읽으면 "량속 일본교 식당" 이라고 되어 있다.
좋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니뽄바시에 있는 식당이라는 의미인듯?
자세한 건 따로 검색해보길~
#
들어가면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들을 진열해 좋고,
맘에 드는 반찬들을 쟁반에 담아 레일을 따라 가면 된다.
#
레일의 끝에서는 밥의 양 (소,중,대) 과 장국을 선택할 수 있고,
밥과 국 선택까지 끝나면 계산을 한다.
( 다른 일본인들은 그 때 계산했는데,
이상하게 우리는 다 먹고 나갈 때 계산했다.. 응? 왜지? )
#
종류는 정말 다양했다.
우리나라에도 밥 반찬이 가지가지 있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방어구이, 감자 조림, 햄버그 스테이크 뭐 이런것부터 해서,
각종 고로케, 생선 튀김 등등
정말 음식의 종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구경이었다.
#
요렇게 생선류만 있는 곳도 있다.
가격은 사진을 알아서 참조.
생각보다 조~금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양과 맛이, 합리적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야채코너 & 튀김코너.
뭔가 정갈함이 묻어나는 것이 일본스럽다.
#
무심한 듯 하나씩 고르는 김스타님.
#
우리는 이렇게 골랐다.
아 맛나겠다.
아 옆에 보이는 차는 자리에 있는 녀석으로 후리!! (공짜)
#
이것이 내 밥상.
밥은 중자 시킨건데 우리나라 그릇 기준 고봉밥정도 양이 되는 것 같다.
#
전반적으로 고기류는 전부 생선이다.
의도한 건 아닌데 김스타님은 비린 맛이 나는 녀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보다 비린 생선 튀김의 맛에 나도 사실 놀라긴 했다.
#
김스타님은 돈가스로 보이는 녀석과,
규동에 들어가는 듯한 고기 조림, 그리고 샐러드 & 야채를 골랐다.
#
이타다끼마스!
#
저렇게 골라서 먹으니 약 20,000 원 돈이 나왔다.
먹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메뉴를 구경하는 재미와 가정식을 먹는다는 기분이 좋기만 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귀국하기 전에 한번 꼭 더 가봐야한다는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맛집이었다.
계속 생각나는 집밥 느낌이랄까? ㅋ
나중에 오사카를 가면 또 갈 것 같다.
#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지~
게란 후라이 같은것도 주문해야징~
더 일본사람답게 먹어야징~~
'여행 놀이터 > 일본(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덴덴타운 & 피규어 - 덕후들의 고향. (0) | 2016.01.27 |
---|---|
[일본] 쿠로몬 시장 - 일본의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0) | 2016.01.26 |
[일본] SAGA 오락실 투어 & UFO 컵라면 (0) | 2016.01.23 |
[일본] 편의점 쇼핑을 통한 야참 타임~ (2) | 2016.01.22 |
[일본] 겐로쿠 스시 - 오사카 필수코스라는데.. 글쎄.. (0) | 2016.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