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신 맛집] 라화쿵푸에서 "솬라펀" 을 먹었습니당! |
0736 / 0743
요즘 창신동의 라화쿵푸에서 오늘은 "솬라펀" 을 도전해봤습니다.
솬라펀이라는 요리는 酸辣粉 이라는 한자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뜻은 "시고, 매운 국수" 라는 뜻이죠.
가격은 5,000원입니다.
... 두둥....
양이 매우 창렬합니다.
처음에 먹다 남긴 걸 내온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게 먹다 남은 게 아니라 처음 나온 비쥬얼입니다.
안쪽에는 당면 위주의 국수와 콩나물, 고수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어떠냐구요?
시면서 살짝 매콤합니다.
그 신맛이 식초 신 맛과는 또 다른 시큼한 맛인데, 꽤 자극적입니다.
코를 살짝 빵 건드리는 느낌도 납니다.
이 쏸라펀이라는 요리는 중국에서 간식같은 느낌으로 먹는 국수라는데...
음.. 무슨 느낌으로 먹는 간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쏸라펀을 도전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이게 무슨 맛이여?" 라는 느낌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나름 중독된다고 하는데...
왠지 지금 느낌으로는 저는 그렇게는 안 될것만 같습니다.
혹시 이 곳 쏸라펀만 이런 맛이었을련지..
다른 곳에서 쏸라펀을 파는 것을 보면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음식 놀이터 > 그저그런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동 맛집] 도마 - 고기맛과 밥맛으로 유명한 곳이라네용~ (0) | 2017.10.31 |
---|---|
[월평동 맛집] '등대 민물 매운탕' 에서 해물찜 먹었숩니당 (2) | 2017.09.18 |
[대학로 맛집] 쌈마니 - 월남쌈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요 (0) | 2017.08.16 |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4) | 2017.08.13 |
[을지로 맛집] 진 돈부리 - 줄서서 먹는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네용. (2) | 2017.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