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빠알간 관람차! 햅파이브 관람차 탔어요!

[오사카] 빠알간 관람차! 햅파이브 관람차 탔어요!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한참동안 다리 후들거림을 느낀 우리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사서 기운을 차리며 다음 행선지인 햅파이브로 이동한다.

오후의 홍차 레몬티 버전.

초콜릿맛 농후한 1,100원짜리 도넛.

일본 편의점 음식은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퀄리티는 훌륭하다.

사실 관람차 같은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나 주유패스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관계로 뽕을 따러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기로 했다.

정렬의 빨간~~~

우메다 공중정원에서도 보였던 이 녀석을 타본다.

이 녀석으 특별함이라고 한다면..

다른 일반적인 관람차가 1층에 뿌리를 박고 1층에서 탑승을 하는 반면..

이 녀석은 5층(?) 정도에서 탑승을 한다.

꼭대기의 높이는 106m 라고 한다.

건물 안에 설치되 있는 녀석치고는 규모가 정말 엄청나다.

탑승!!!

나는 남자 둘이 관람차를 타도 어색하지 아낭!! ㅋㅋ

신나신나 ㅋㅋㅋ

관람차를 타면 항상 어린이가 되는 느낌이다.

근데 이거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지금이랑 비교해서 엄청 어림어림 느낌이다.

역시 살을 빼야겠다.

김스타는 이 관람차를 타면서도 계속 무섭다고 징징댔다.

그러면서도 또 타고는 싶단다.

우메다의 한큐 건물이 보인다.

밤이라 잘 안 보이는데, 중간은 기찻길이다.

저 기찻길이 낮에 보면 또 멋진데 ㅋ

아래쪽.

실내에서 본 관람차 구조.

멀리 공중정원과 공중정원에서 봤던 몇몇 특이한 꼭대기 모양을 가진 건물들이 보인다.

다 타고 내려와서 본 햅파이브 관람차의 모양.

햅파이브 자체는 나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햄파이브 관람차는 비쥬얼부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본의 관람차는 괜시리 애니에서의 풋풋한 소년 소녀의 장면도 떠오르면서 괜시리 설레게 하는 묘미가 있다.

타노시캇타요!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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