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이쁜 사랑스러운 우리 조카 시은이 |
1049 / 1100
6월 1일에 우리 사랑스런 조카 시은이가 태어났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
그래서 우리 시은이의 정말 "쌩 갓난아이" 시절을 추억해본다 ㅋ
막 태어난 우리 공주님 시은이.
보통 유부남들이 Facebook 을 하는 순간이 있다면
대부분이 아기 사진 업로드라는데...
맨날 똑같은 사진 올린다는데.. 그 마음을 정확히 이해해버렸다.
똑같은 사진도 내 새끼, 내 조카면 너무 이쁜것이다.
조카인데도 이렇게 이쁜데 친아빠는 어떨까? ㅋㅋ
안정을 찾은 귀여운 시은이.
병원에 있을 때.
윙크하는 시은이 ㅋㅋ
메롱~
산후조리원 가기 전 병원에 찾아가서 안아봤다.
ㅎㅎ 그러면 안 되는데 볼이 너무 puffy 하게 뽀옥~ 올라와서...
소독한 손이라 괜찮다고 스스로 자위하며 볼을 한번 쑥 눌렀는데...
형이 깜짝 놀란다 ㅋㅋㅋ
미안... 너무 귀여워서 안 눌러 볼 수가 없었어 ㅋㅋㅋ
어쩜 이리 이뻐~~ ㅋㅋ
신생아 때의 아기들은 사실 눈을 떠도 초점이 맞지 않아 보는 게 보는 게 아니란다.
그래서 눈동자가 따로 놀아서 사팔이가 되기도 하고, 눈이 양옆으로 벌어지기도 한다는데.. ㅎ
오오~~~ 하는 귀여운 시은이!!
또 다른 오~~
사실 공주님인데 공주님 티는 많이 안 난다..
그러나 귀몀미는 뿜뿜뿜뿜~~~~~
이제는 하품
하아~~~
공주님 옷 입고, 손장갑 끼고 자는 귀여운 시은이.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손을 잘 가누지 못해서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할퀸다고 한다.
그래서 저렇게 손 장갑을 끼운다고 한다.
먼 남의 애기를 멀리서 볼 때는 몰랐던 사실들을 가까이에서 듣고 보니 다 알게 된다.
그래서 회사의 촌수컷형과 현명한 머리 형이 아기를 나았을 때도 아는 척을 할 수 있었다는 ㅋㅋㅋ
귀여운 우리 조카 시은아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다오~
삼촌이 가서 맛난거 많이 사줄께~~ ㅋㅋ
'놀이터 > 돼지왕 왕돼지 이야기 (일기,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첫번째 수채화 - 인도 바라나시의 일출 (2) | 2017.12.07 |
---|---|
사촌동생 결혼식 & 아부지랑.서울 데이트 (1) | 2017.11.29 |
우리집 앞 새끼 고양이들~ (6) | 2017.11.24 |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0) | 2017.11.11 |
회사근처의 두얼굴 기가 막히넹~ (2) | 2017.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