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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케이크] 아티제 발로나 트리플 쇼콜라 리뷰

by 돼지왕 왕돼지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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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아티제 발로나 트리플 쇼콜라 리뷰


생일이라고 회사에서 케이크를 사주었다.

회사 앞에 있는 아티제에서 케이크를 고르라고 했다.

홀 케이크를 혼자 먹지는 않을거고, 보통 같이 먹는 김스타가 생각나서 초콜렛이 들어간 케이크를 고르기로 한다.


그래서 고른 메뉴는 


"발로나 트리플 쇼콜라" 

42,000원

"다크, 밀크 초콜릿 무스와 바나나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레이어드 된 쇼콜라 케이크" 



생긴 건 이렇게 생겼다.

나이 먹는게 뭐 좋다고.. 그래서 그냥 초는 큰거 하나만 받았다.



원룸을 살며 2년마다 이사다니는 특성 탓에 나름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해서..

식기들이 이쁜 것이 없다.

차와 디카페인 커피를 끓여서도 각기 다른 컵에 담는다 ㅋㅋ



초에 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받는다. ㅋ



그리고 이제 시식을 할 순간이다.

초코 스펀지 케이크 사이사이에 쇼콜라 크림들이 레이어드 되어있다.

사실 초콜릿을 그러헥 좋아하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거나, 대단해 보이지는 않았다.







단면..

이렇게 조각으로 자르고 보니 뭔가 열심히 레이어드한 것이.. 정성이 대단해 보였다.



초콜릿의 풍미를 그렇게 깊게 아는 편은 아니라..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다.

아래쪽에 있는 흰색 쇼콜라 레이어가 "바나나 쇼콜라 크림" 인데.. 그 녀석이 뭔가 텁텁할 수 있는

초콜릿 월드에서 나름의 상큼함을 더해주는 느낌이 좋았다.



초콜릿 메니아 김스타님의 말에 따르면..

초콜릿 자체도 고급지도 맛있지만, 본인도 저 바나나 맛이 나는 상큼함이 더해져서 고급 + 고급같은 느낌이라고 그랬다.



그리고 생일 선물로 내가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할 것을 정확히 안 그는..

늙어가는 얼굴이 듬뿍듬뿍 바르라며.. 없어지면 또 사주겠다며 이니스프리 에너지 에센스를 선물해주었다.


함께 케익도 먹어주고 선물도 챙겨준 김스타님 감샤감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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