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일본의 훈훈한 감성과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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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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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그 무대가 "나미야 잡화점" 이 되고 그곳에서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아마 제목에서 최대의 스포가 이미 나왔다고도 말 할 수 있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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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시간 초월.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인과관계의 이어짐.

이렇게가 핵심 키워드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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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는 쉽게 쓰인 편이라 나름 술술 읽힌다.

그리고 현장감을 잘 묘사하여 현장에 대한 그림이 그리며 읽기도 쉽다.

그러나 전개 방식에서는 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다양한 인물들이 친숙하지 않은 일본 이름이기 때문에 읽는 데 약간의 집중력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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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가 두껍고, 후반부는 살~짝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 약간의 오기도 필요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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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읽을만한 엄청난 대작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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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있어 영화화도 되었는데 영화는 아직 못 봤다.

항상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면 실망을 하기 떄문에... 영화는 일단 아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