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카페] 카페 락앤락 - 어두우면서 은근 운치있는 독특한 카페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대학로에 이사온 후 카페 성애자인 저는 또 새로운 카페 탐색에 나선다.
우선 카페에서 주로 하는 일이 이 "블로그질" 이기 떄문에 "콘센트" 유무는 꽤 중요하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 마로니에 공원 옆에 있는 "카페 락앤락"
"락앤락"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듯하다.
메뉴들.
아메리카노가 3,000원으로 저렴하다.
3,000원밖에 안 하면서 원두 선택도 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 걸리지 않게 2개만 제공해주는 센스! (의도적이든 아니든 ㅋ)
나는 "산미" 가 가득한 것이 먹고 싶어서 "히스토리" 를 선택했다.
다음에는 맛 비교를 위해서 "브레스" 를 선택해봐야겠다.
영업시간.
월~금은 08:30 ~ 21:00
토,일,공휴일은 10:00~21:00
이제 카페 내부 투어(?) 가 이루어진다.
카운터쪽
카운터 오른쪽.
가끔 공연을 하는지, 끝쪽에 무대가 있고, 드럼도 비치되어 있었다.
잘 보면 스타벅스 느낌으로 창가 자리들고 있고,
창가 모서리 자리들은 콘센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의도적인건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실내에 있으면서도.. 마치 닫은 카페를 이용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카운터 앞쪽.
카운터 앞쪽 저 창가자리가 이쁘다.
뭔가 혼자 앉아서 공부하기 정말 좋은 자리 느낌인데..
아쉽게도 해당 자리에 콘센트가 없는 것 같아 나는 다른 자리를 앉았다.
만약 콘센트가 필요없는.. 독서를 위해 카페를 방문하던가 했다면.. 저 자리에 앉았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오른쪽 뒤쪽으로 개인 의자가 있는데,
그곳은 노트북 하기는 불편하지만, 핸드폰 충전하기에는 좋은 콘센트를 제공하는 나름 안락한 의자들이 있다.
그리고 드럼이 있던 공연 무대 뒤쪽 공간.
이곳은 벽쪽에 콘센트들이 다 있어서 나름 명당이다.
자연광도 많이 들어와서 괜찮다.
이곳에서 약 3시간동안 커피를 음미하며 열심히 블로그를 했다.
커피 맛은 설명과 같이 "산미" 가 약간 있었지만,
다른 곳의 아메리카노에 비해 "와~ 맛있는 커피다"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3,000원에 이렇게 산미가 있는 커피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어딘가 싶었다.
앞으로 노트북 작업하거나 독서를 할 때 자주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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