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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 물질, Endocrine Disruptors)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환경호르몬은 생물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생성, 방출되는 물질이다.
이는 우리 몸 안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해 여러 질병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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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여러 종류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류다.
이들은 주로 석탄, 석유, 담배 등을 태우거나 농약 등 화학물질을 만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데, 청산가리보다 1만 배나 강한 독성을 지녔다.
다음으로 농약류에 포함된 환경 호르몬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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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P는 식품 용기, 음료수병, 의료용품, 바닥재, 장판, 건축자재 등의 PVC 제품에 첨가돼 있다.
DEP 는 화장품이나 방향제 등에 들어 있고, DBP 는 화장품, 헤어 스프레이, 모발 염색제, 프린트 잉크, 접착제 등에 첨가돼 있다.
DINP 는 장난감, 잉크, 접착제, 페인트 등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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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는 식품, 음료수 포장지, 깡통 음료의 용기 내부 등에 함유돼 있다.
PBDE 는 플라스틱이나 섬유를 원료로 한 각종 제품, 즉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건축자재, 실내장식재 등에 포함돼 있다.
알킬페놀류는 가정 및 산업용 각종 세제, 페인트, 제초제, 의류 등에 들어 있으며
DEHA는 DEHP 와 용도가 비슷하다.
PFOS 는 반도체나 페인트, 접착제, 인화용지 등을 생산할 때 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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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환경호르몬이 주위에 넘쳐나면서 먹을 것과 입을 것, 주거공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 포진해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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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유입되는 것은 주로 음식을 통해서다.
채소나 과일, 어류, 육류 등에 잔류해있다가 음식 섭취를 통해 몸 안에 축적된다.
특히 농약의 환경호르몬은 채소, 과일, 곡류 등을 통해서, 육류와 유제품의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등은 지방에 축적돼있다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다.
그런가 하면 자연계에 노출돼 토양에 잔류해 있던 환경호르몬은 공기 중으로 솟아나와 대기를 타고 확산되다가 물이나 동식물을 감염시키고 이를 매개로 다시 인간의 몸에 침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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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담는 용기도 환경호르몬의 주요 통로다.
그 중 수년 전부터 요주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 플라스틱류다.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DEHP, DEHA 등이 음식 용기에서 음식으로 흘러들어가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된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음료수통, 김치통, 반찬통, 도시락통 등이 문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1회용 종이컵과 컵라면 용기, 쿠킹호일, 통조림 용기, 랩 등이 환경호르몬의 주요 전달 경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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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두려운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몸안에 들어와 진짜호르몬인 것처럼 작용함으로써 내분비계(호르몬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성장장애, 기형아 출산, 암 등을 유발하게 된다.
환경호르몬의 피해 사례로 1970년대 불임 여성의 증가, 음경 발달 부진, 1980년대 플로리다 악어의 부화율 감소, 성기의 왜소 증상, 1990년대 및 2000년대의 남성 정자 수 감소 및 정자 질 저하, 수컷 잉어의 정소 축소, 바다 고등어류의 자웅동체 현상 등이 보고됐다.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 물질, Endocrine Disruptors)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환경호르몬은 생물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생성, 방출되는 물질이다.
이는 우리 몸 안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해 여러 질병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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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여러 종류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류다.
이들은 주로 석탄, 석유, 담배 등을 태우거나 농약 등 화학물질을 만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데, 청산가리보다 1만 배나 강한 독성을 지녔다.
다음으로 농약류에 포함된 환경 호르몬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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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P는 식품 용기, 음료수병, 의료용품, 바닥재, 장판, 건축자재 등의 PVC 제품에 첨가돼 있다.
DEP 는 화장품이나 방향제 등에 들어 있고, DBP 는 화장품, 헤어 스프레이, 모발 염색제, 프린트 잉크, 접착제 등에 첨가돼 있다.
DINP 는 장난감, 잉크, 접착제, 페인트 등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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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는 식품, 음료수 포장지, 깡통 음료의 용기 내부 등에 함유돼 있다.
PBDE 는 플라스틱이나 섬유를 원료로 한 각종 제품, 즉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건축자재, 실내장식재 등에 포함돼 있다.
알킬페놀류는 가정 및 산업용 각종 세제, 페인트, 제초제, 의류 등에 들어 있으며
DEHA는 DEHP 와 용도가 비슷하다.
PFOS 는 반도체나 페인트, 접착제, 인화용지 등을 생산할 때 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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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환경호르몬이 주위에 넘쳐나면서 먹을 것과 입을 것, 주거공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 포진해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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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유입되는 것은 주로 음식을 통해서다.
채소나 과일, 어류, 육류 등에 잔류해있다가 음식 섭취를 통해 몸 안에 축적된다.
특히 농약의 환경호르몬은 채소, 과일, 곡류 등을 통해서, 육류와 유제품의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등은 지방에 축적돼있다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다.
그런가 하면 자연계에 노출돼 토양에 잔류해 있던 환경호르몬은 공기 중으로 솟아나와 대기를 타고 확산되다가 물이나 동식물을 감염시키고 이를 매개로 다시 인간의 몸에 침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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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담는 용기도 환경호르몬의 주요 통로다.
그 중 수년 전부터 요주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 플라스틱류다.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DEHP, DEHA 등이 음식 용기에서 음식으로 흘러들어가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된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음료수통, 김치통, 반찬통, 도시락통 등이 문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1회용 종이컵과 컵라면 용기, 쿠킹호일, 통조림 용기, 랩 등이 환경호르몬의 주요 전달 경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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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두려운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몸안에 들어와 진짜호르몬인 것처럼 작용함으로써 내분비계(호르몬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성장장애, 기형아 출산, 암 등을 유발하게 된다.
환경호르몬의 피해 사례로 1970년대 불임 여성의 증가, 음경 발달 부진, 1980년대 플로리다 악어의 부화율 감소, 성기의 왜소 증상, 1990년대 및 2000년대의 남성 정자 수 감소 및 정자 질 저하, 수컷 잉어의 정소 축소, 바다 고등어류의 자웅동체 현상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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