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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음식 이야기

[책 정리] 가장 확실한 안전, 농식품 자가 생산(#7 식탁 위의 코스모스를 위하여) - 식탁을 엎어라

by 돼지왕 왕돼지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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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안전, 농식품 자가 생산(#7 식탁 위의 코스모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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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안전성 확보의 종착점은 가정이다.
가족이 바람직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잘 유지토록 하는 것은 모든 주부와 가장들의 책임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성에 부합하는 농식품을 직접 길러 거두는 것이다.
파머스 마켓을 통해 '얼굴' 있는 농식품을 고르거나 자체 농식품 망을 구축하는 것도 식탁 혼란을 비켜나가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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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생산은 농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번거롭더라도 유기농법이나 재래농법으로 가족이 필요로 하는 채소를 직접 재배하거나 닭 등의 가축을 몇 마리씩 사육함으로써 농약과 항생제 등의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비켜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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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먹을 식품을 자가 생산하기 위해 고려할 만한 것이 텃밭(kitchen garden)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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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은 현대판 빅토리가든이기도 하다.
워 가든으로 불리는 빅토리 가든은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사람들이 부식을 조달하기 위해 가꾼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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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주민과 같이 텃밭을 운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 거주지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클라인가르텐이나 주말농장에의 참여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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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정부의 건축법 제 5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계획을 수립할 때 의무적으로 클라인가르텐 부지를 확보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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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은 서울 등 한국의 대도시 교외에 발달했다.
경치 좋은지역의 논밭을 빌려 주말에 농사지으며 전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농장에서는 20m^2 만 농사지어도 4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채소를 계절별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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