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스타와 성균관대(이하 성대) 앞에 있는 "그림의 맛" 이라는 카페에 갔다.
외관부터가 뭔가 동화 마을을 연상시키는,
밝은 분위기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다락방 느낌의 좁은 공간이었다.
소품들이 너무 많은데 너저분한 느낌이라기보다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이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4,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었다.
커피 주문하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판매도 한다.
인상적인 작품과 소품들을 조금 찍어보았다.
못생겼지만 매력적인 인형
원두도 판매한다.
원두 봉투의 일러스트도 맘에 든다.
2층에 가면 이런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쪽저쪽 콘센트가 많고,
콘센트 편하게 쓰라고 길이가 긴 멀티탭도 제공한다.
책들이 많은데,
동화책과 일러스트 관련된 책들이 많다.
커피는 2층으로 서빙해준다.
커피컵도 범상치 않아 재미있어 기분이 좋다.
"중요한 문제" 라는 일러스트 그림 책을 봤다.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한 사람이 병원에 가면서 겪는 문제를 그렸는데..
탈모 떄문에 하지 말라는 것을 못 하면서 행복을 많이 뺐겼고,
외모적 탈모보다 나의 소소한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내용인데..
글자 몇개와, 그림 몇장으로 너무 명료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표현해내서 재미있게 읽었다.
다른 책인데,
일러스트가 느낌있어서 몇 장 찍어보았다.
징그럽지만 장난감처럼 만지고 놀 수 있는 책.
이런 책들 외에도 만화책도 있는데,
저런 책들을 한참 보다가 마지막에는 "원피스" 를 열심히 읽다가 나왔다.
노트북 하기 괜찮은 환경이고,
약간 힐링도 되는 귀여운 그림들,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고 희귀한 동화책들도 많아서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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