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한 후 느끼는 것이,
베트남은 관광보다는 이렇게 호텔 수영장과 바다 등지에서 물놀이 하는 게 재미있다는 것.
도착하자마자 피곤한데도 덴드로 골드 호텔의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바도 있어 느낌 있다.
외국인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논다.
한국인이 저 몸매였으면 비키니 안 입었을텐데, 남 신경 안 쓰는 그들의 모습이 멋지다.
물놀이 좋아하는 내 친구 김스타 ㅋㅋ
인피니티 풀~ 인피니티 풀~ 노래를 불러서 예약한 호텔인데,
그만큼 즐기는 그.
게다가 인스타 갬성 사진 충이라서,
느낌있게 찍어달라고 얼마나 요청하던지.
그래서 살짝 바다와 밀림이 있는 어떤 수영장에 온 듯한 컨셉을 최대한 살려서 찍어주었다.
나는 우선 맥주와 말린 잭 푸르트를 즐긴다.
그리고 잠시 후 수영을 ㅋㅋ
한마리 물고기여라~!
물 속에서 바라본 바와 벤치 모습.
갤럭시 시리즈들이 방수를 지원하기에 겁도 없이 물속에 들고 들어온다.
예전에 방수가 안 될때는 물 근처에도 안 가져가던 핸드폰이었는데..
이렇게 기술이 발전한 것을 보면 대단함을 느낀다.
현 세대들이 전화 수화기 모양 아이콘을 이해 못하듯.
우리 후세대들은 핸드폰을 물 속에 담그면 안 되는 이유를 이해 못 하겠지?
밤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 밤에 내려와서 놀아본다.
24시간 수영장이라 밤에 또 수영을 한다.
그리고 Checkout 하는 날 아침에도 뭔가 아쉬워 또 물놀이를 한다.
베트남 여행 내내 물놀이 기회가 많았을 거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어도,
이렇게 수영장을 3회씩이나 이용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여튼 뽕은 제대로 빼고 간다.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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