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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죽림선원 - 크게 볼 건 없지만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 |
오토바이를 타고 꽤 고지대로 올라가야 마딱뜨릴 수 있는 죽림선원.
Truc Lam Pagoda.
절 안에 펭귄 쓰레기통.
익살스럽지만 살짝 죄스러운 느낌도..
뭔가 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꽃
자연색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독특한 색의 꽃.
죽림선원은 참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엄~청 고요하고, 깔끔하며, 정원이 잘 가꿔져 있다.
절인지 정원인지 모를 수준으로 상당히 정원이 잘 갖춰져 있었다.
"베리"류가 떠오르는 옹골진 모양의 꽃.
한쪽에는 불탑(스투파)도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커플(?) ㅋㅋ
죽림선원의 전경을 정원에 잘 녹여냈다.
마치 밀림 속에 있는 절처럼 만들어놨다.
선원 산책을 마치고 오토바이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니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면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왔으므로 이곳에서 커피 한잔만 때리고 내려가기로 한다.
산 정상부근인데도 카페 수어다를 20K (1,000원) 밖에 안 받는다.
시원함 + 커피의 진한 맛 + 연유의 달달함 = 충분한 휴식.
결론 : 그냥 산책하러 가는 조용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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