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꽃정원 - 열대 꽃을 비롯하여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어요. |
베트남은 여행소재보다는 먹음과 쉼이 잘 어울어지는 여행지임을 확실히 느꼈다.
딱히 다른 관광지 갈 곳이 없어서 꽃 정원을 가기로 한다.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마차들이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다닌다.
애플 마차도 있다. ㅋ
마차가 차도를 달리기 때문에 말들이 앞만 보고 갈 수 있게 하려고 눈을 가려놨다.
달리지 못해서인지 임신했는지 모르겠지만 배가 불룩 나옸다.
입장료는 인당 40K (2,000원) 이다.
입장!
죽림선원에서 봤던 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꽃.
이 꽃을 볼 때마다 새들이 풀에서 노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상당히 넓다.
내가 좋아했던 꽃.
흰색과 분홍색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있다.
색이 변하는건지 흰색만 있는 녀석도, 분홍색만 있는 녀석도, 흰색과 분홍색이 섞여 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뒤로는 달랏 호수가 보인다.
조각들도 이것저것 많다.
저 아주머니는 가슴이 너무 공모양이네 ㅋㅋ 볼링공 2개를 달고 있다.
머리가 양을 연상시키는 엄마와.
아주 독특한 표정을 하고 있는 무릎에 있는 아기 ㅋㅋ
트럼프 King 을 연상시키는 녀석.
잉어 모양 쓰레기통.
재미요소가 있어 길거리에 안 버리고 꼭 저 안에 넣을 것만 같다.
소.
근데 무슨 중장비같이 생겼다.
나는 이상하게 이런 조각들이 좋다.
사람인가?
아래쪽은 하트고, 가운데는 눈과 코 같고, 위에는 해바라기 같다.
뭔진 모르겠지만 기괴하면서도 멋지다.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꽃,.
푸들 모양으로 깎아놓은 나무.
오른쪽은 용인듯하다.
푸들 나무의 뒷모습.
주인을 기다리는 푸들 같다.
풍차도..
꽃 정원 내부에도 호수가 있었지만...
오리배를 운영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매력은 없었다.
분재 정원.
이렇게 사진 찍을 포인트들이 은근 있다.
오리배의 눈이 너무 인상적이다. ㅋ
귀신나오게 생긴 나무.
꽃 정원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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