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대왕 카스테라 -> 2900원 식빵 -> 명랑 핫도그 에 이어 새로운 핫한 간식이 되었던 홍루이젠.

홍루이젠은 대만 브랜드로,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이 글이 포스팅 되는 시점에는 이미 홍루이젠도 인기가 사그러들고 있을 것이라 보이지만,

여튼 리뷰해본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크게 세가지 맛이 있었다.

오리지널 햄,  햄치즈, 그리고 애플 망고 샌드위치이다.

우리(나와 현명한 머리형)는 오리지널 햄과 햄치즈 하나씩을 구매해온다.

오리지널은 1800원. 햄치즈는 1900원이다.

편의점 샌드위치들과 비교하여, 매장을 따로 가지고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치인데,

2000원 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성비가 좋아보였다.

물론 맛을 봐야 가성비가 진짜 좋은건지 알 수 있겠지만..

내가 고른 것이 햄치즈.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딱 24시간 차이이다.

즉 당일판매한다는 얘기렸다.

성분표 필요한 사람들은 알아서 잘 보시길.

열량은 약 300kcal.

생각보다 나트륨과 지방이 많다.

지방은 괜찮은데, 나트륨은 좀.. ㅠ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에 생크림 혹은 연유로 추정되는 녀석과 햄치즈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사이드에 치즈 한장씩 더 들어가있다.

맛 평가!!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보인다.

그 이유는 가운데 들어있는 생크림? 혹은 연유 크림? 같은 녀석이 꽤나 달달하며 진한 맛을 낸다.

햄과 치즈도 그 맛이 꽤나 진하고 깊다.

빵은 매우 부드럽다. 딱딱하게 굳은 편의점 샌드위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다.

편의점 샌드위치와 비교해서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야채가 없음이 아쉽고, 개인적인 입맛에 저 가운데 단 맛이 너무 강렬해서 밥 대용보다는 간식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드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그 단맛과 진한 맛들때문에 커피가 급하게 댕기는 그런 맛이었다.

총평으로..

살짝 디저트의 느낌을 주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샌드위치로서는 아주 괜찮은 녀석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밥 대용을 생각하는 샌드위치라면.. 야채도 조금 들어가있는 편의점 샌드위치가 더 어울릴 것 같다.

cf. 요즘은 "메이젠" 이라는 대만 샌드위치가 또 뜨는 모양이던데, 그 녀석도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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