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물새관 - 생각보다 재밌었음.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물새관 - 생각보다 재밌었음.

봄이었지만.. 아직 봄바람이 쌀쌀할 때라서...

원숭이와 맹수사를 구경하고 나니 추위를 느꼈다.

그래서 재미는 없어보였지만 추위를 피할 목적으로 겸사겸사해서 "물새관" 으로 들어간다.

물새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일단 진입하면서 조성해놓은 환경에 놀랐다.

바위와 돌 나무 등을 이용해서 꽤나 멋들어지게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첫번째로 마주친 물새는 바로 원앙!!

너무나 귀엽게 생겨서는 파닥파닥 물갈퀴로 노를 저어대는 모습이 귀여움을 한껏 더하였다.

펠리칸.

한국에서 펠리칸을 볼 줄이야!!!

저 모습 그대로 대부분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았던 녀석..

모형인가 싶었다.

두루미.

관머리(왕관) 두루미.

머리 위에 산발되어 있는 털다발이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고개를 들었을때, 얼굴은 마치 광대처럼 검은색과 흼색이 진하게 교차한 모습 또한 인상적.

광대 두루미라고 해도 될 뻔했다.

이 사진은 또치같은 느낌의 두루미의 모습을 보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머리의 징그러워보이는...

환 공포증있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ㅋㅋ

나뭇가지를 날라 둥지를 만드는 듯한 녀석들.

두루미 뼈 모양.

목이 S라인이넹.

관심이 갔던 녀석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함.

분홍색 펠리칸. ㅋㅋ

살짝 입이 심심해서 그런지 페리카나가 생각난다. ㅋㅋ

날개를 독특한 모양으로 하고 있던 기괴한 새.

2층에서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

2층에서 본 펠리칸들.

생선 먹는 새.

받아라 환 공포증 환자들!!

두루미 머리 ㅋㅋ

그냥 빨간색 단면이 아니었다!!

그리고 저 부분은 털도 아니고.. 맨살이란다.. 빨간 이유는.. 혈관 떄문이라능... ㄷㄷㄷ

두루미 머리가 궁금한 사람은 따로 찾아보시길.. 정밀샷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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