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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서울에 올라왔다.
나나 친구나 둘 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가볍게 한 잔 정도는 먹는 것이 괜찮아,
대학로에 있는 "오늘 와인 한잔" 에 갔다.
그냥 와인만 한 잔 하기는 그래서 배부르지 않을 것 같은 안주를 시켰다.
메뉴 이름은 "오늘 퐁듀". 가격은 "12.9".
왼쪽에 있는 그릇에 담긴 것은 퐁듀에 포함된 것이 아닌
별개 메뉴로 이름은 "꿀떡". 가격은 "5.9"
치즈가 고급진 것도 아니고, 찍어먹을 재료들도 비싸지 않은 녀석들이라 가성비는 안 좋지만..
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았다.
꿀떡은 역시 가성비는 안 좋았지만..
그냥 심심한 입을 달래기에는 좋았다.
"오늘 와인 한잔" 에서 다른 안주들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안주들이 분위기 내기는 좋지만 현재까지 스코어로 가성비는 안 좋은 것으로..
꼭 밥 먹고 후식 느낌으로 가서 한잔 하시길 ㅋㅋ
참고로 친구는 이 날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이름으로 대체된
"스펠(Spell)" 이라는 스파클링 와인을 마셨는데 푹 빠졌단다.
맛은 약간 버니니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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