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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 법륜 스님의 행복 (좋아하는 일이 없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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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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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적성이 어떤 직업에만 딱 맞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하며 살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일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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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 '나는 왜 이것 아니면 안 된다고 목숨 걸고 싶은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면 없는 편이 오히려 좋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 주어진 대로 할 수가 있으면 삶이 더 자유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밥 할 일이 있으면 밥하고, 빨래 할 일이 있으면 빨래하고, 강의할 일이 있으면 강의하고, 농사지어야 한다면 농사짓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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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만이 내 길'이라며 한 가지를 고집하지 않고 가리지 않는 자세야말로 최상의 자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다만 하나라도 붙들고 제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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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다고 현실을 등한시하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좋아하는 것만 찾아다니면 인생을 허황되게 살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밥벌이에만 급급하다보면 미래에 희망이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상을 좆을 것인가, 현실을 중요시할 것인가를 놓고 항상 갈등합니다.
그런데 이상과 현실은 모순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두 발은 현실에 딱 딛고 서서 두 눈은 이상을 향해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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