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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 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 등등 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개인의 욕구가 모두 충족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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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를 좇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그렇다고 욕구 자체가 다 나쁜 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를 갖고 있고, 욕구가 삶의 동력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다만 욕구의 경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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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생존적 욕구이다.
배고프면 먹으려 하고 졸리면 자려 하고 추우면 따듯한 곳을 찾으려 하고 더우면 시원한 곳을 찾고자 하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를 말한다.
기본적 욕구는 충족되지 않으면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스스로 지켜내야 할 권리이고, 사회적으로도 이 욕구는 보장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상대적 욕구인 욕망이 있다.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남보다 더 많이 갖고 싶다', '더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싶다', '더 좋은 옷을 입고 싶다', '더 편하게 살고 싶다'와 같은 것은 상대적 욕구이다.
이런 상대적 욕구는 비교에 의해서 생겨나는 욕구이기 때문에 어느 선까지라고 정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절제할 필요가 있다.
이 욕구는 끝까지 따라가봐도 영원히 충족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선에서 스스로 절제할 줄 알아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규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욕구인 탐욕이다.
만약 과식을 했다면 입은 만족할지 몰라도 몸에는 나쁘다.
과음을 했다. 과로를 했다. 이것은 다 탐욕이고, 탐욕은 자기를 해치는 행위이다.
개인은 스스로 탐욕을 버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해야 하고, 사회는 개인의 탐욕을 규제해야 사회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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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보장과 절제, 규제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
먼저 개인적 측면에서 생족적 욕구는 자기의 기본 권리이므로 권리 행사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끝이 없으므로 절제할 수 있어야 하고, 지나친 욕구인 탐욕은 버려야 한다.
사회적 측면에서 생존적 욕구는 인간의 기본 권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고,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적절히 절제되어야 하고, 자니찬 욕구인 탐욕은 반드시 규제를 해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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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것을 다 먹으면 건강에 좋은가 안 좋은가?
음식 섭취는 몸에 좋으라고 먹는데,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은 다를 때도 많다.
입에는 맛있는데 몸에 안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입에는 쓴데 몸에는 좋은 음식도 있다.
몸을 생각하면 먹고 싶더라도 때로는 먹지 말아야 하고, 때로는 입맛이 없어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몸이 중심이 되어야지 입맛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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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옷이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것이다.
추울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햇볕이 뜨거울 때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다.
그런데 요즘 말하는 소위 값비싼 명품 옷을 입는 사람들 중에는 옷이 망가질까봐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옷이 나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내가 옷을 보호하게 된다.
내가 옷의 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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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는 집도 마찬가지다.
집 평수가 점점 커지고 가구나 귀중품들이 자꾸 늘어나면 집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 내가 집을 지키게 된다.
집이 주인이 되고 내가 종이 되는 것이다.
소유하려는 욕망을 무작정 따라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렇듯 주객이 전도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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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옷이며 음식이며 집이며 세상 모든 물건에 종 노릇을 하게 된다.
그래서 욕망에 끌려가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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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하게 구두쇠가 되라는 게 아니라 딱히 필요한 데가 아니면 쓰지 말라는 것이다.
검소하게 사는 것과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은 반대의 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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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타인의 기준에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이 분명하게 서야 한다.
차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다 차를 타고 다니더라도 걷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된다.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 이럴 필요가 없다.
결혼을 할 때에도 키가 큰지 작은지, 인물이 잘 생겼는지 못 생겼는지를 따질 것이 아니라, 검소하게 사는 내 인생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자기 소신대로 살고 싶다면 그냥 내 인생관대로 살다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을 하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면 직업을 선택할 때도 돈 중심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조금 더 벌려고 무리하면서 인생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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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기 좋을 대로, 자기 가치관대로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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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누구나 다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도 되지만, 남을 해칠 자유는 없다.
남을 죽이거나 때리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누구나 다 자기 이익을 추구할 권리가 있지만, 남의 이익을 침해할 권리는 없다.
남의 재물을 뺏거나 훔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누구나 다 행복하고 사랑할 권리가 있지만, 남을 괴롭힐 권리는 없다.
강제로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넷째, 누구나 다 마음껏 말할 자유가 있지만, 말로 남을 괴롭힐 자유는 없다.
욕설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섯째, 술 마실 자유는 있지만 술에 취해 주정하며 남을 괴롭힐 자유는 없다.
술을 먹고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 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 등등 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개인의 욕구가 모두 충족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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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를 좇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그렇다고 욕구 자체가 다 나쁜 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를 갖고 있고, 욕구가 삶의 동력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다만 욕구의 경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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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생존적 욕구이다.
배고프면 먹으려 하고 졸리면 자려 하고 추우면 따듯한 곳을 찾으려 하고 더우면 시원한 곳을 찾고자 하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를 말한다.
기본적 욕구는 충족되지 않으면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스스로 지켜내야 할 권리이고, 사회적으로도 이 욕구는 보장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상대적 욕구인 욕망이 있다.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남보다 더 많이 갖고 싶다', '더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싶다', '더 좋은 옷을 입고 싶다', '더 편하게 살고 싶다'와 같은 것은 상대적 욕구이다.
이런 상대적 욕구는 비교에 의해서 생겨나는 욕구이기 때문에 어느 선까지라고 정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절제할 필요가 있다.
이 욕구는 끝까지 따라가봐도 영원히 충족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선에서 스스로 절제할 줄 알아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규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욕구인 탐욕이다.
만약 과식을 했다면 입은 만족할지 몰라도 몸에는 나쁘다.
과음을 했다. 과로를 했다. 이것은 다 탐욕이고, 탐욕은 자기를 해치는 행위이다.
개인은 스스로 탐욕을 버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해야 하고, 사회는 개인의 탐욕을 규제해야 사회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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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보장과 절제, 규제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
먼저 개인적 측면에서 생족적 욕구는 자기의 기본 권리이므로 권리 행사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끝이 없으므로 절제할 수 있어야 하고, 지나친 욕구인 탐욕은 버려야 한다.
사회적 측면에서 생존적 욕구는 인간의 기본 권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고, 상대적 욕구인 욕망은 적절히 절제되어야 하고, 자니찬 욕구인 탐욕은 반드시 규제를 해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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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것을 다 먹으면 건강에 좋은가 안 좋은가?
음식 섭취는 몸에 좋으라고 먹는데,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은 다를 때도 많다.
입에는 맛있는데 몸에 안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입에는 쓴데 몸에는 좋은 음식도 있다.
몸을 생각하면 먹고 싶더라도 때로는 먹지 말아야 하고, 때로는 입맛이 없어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몸이 중심이 되어야지 입맛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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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옷이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것이다.
추울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햇볕이 뜨거울 때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다.
그런데 요즘 말하는 소위 값비싼 명품 옷을 입는 사람들 중에는 옷이 망가질까봐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옷이 나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내가 옷을 보호하게 된다.
내가 옷의 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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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는 집도 마찬가지다.
집 평수가 점점 커지고 가구나 귀중품들이 자꾸 늘어나면 집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 내가 집을 지키게 된다.
집이 주인이 되고 내가 종이 되는 것이다.
소유하려는 욕망을 무작정 따라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렇듯 주객이 전도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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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옷이며 음식이며 집이며 세상 모든 물건에 종 노릇을 하게 된다.
그래서 욕망에 끌려가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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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하게 구두쇠가 되라는 게 아니라 딱히 필요한 데가 아니면 쓰지 말라는 것이다.
검소하게 사는 것과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은 반대의 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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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타인의 기준에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이 분명하게 서야 한다.
차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다 차를 타고 다니더라도 걷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된다.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 이럴 필요가 없다.
결혼을 할 때에도 키가 큰지 작은지, 인물이 잘 생겼는지 못 생겼는지를 따질 것이 아니라, 검소하게 사는 내 인생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자기 소신대로 살고 싶다면 그냥 내 인생관대로 살다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을 하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면 직업을 선택할 때도 돈 중심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조금 더 벌려고 무리하면서 인생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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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기 좋을 대로, 자기 가치관대로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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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누구나 다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도 되지만, 남을 해칠 자유는 없다.
남을 죽이거나 때리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누구나 다 자기 이익을 추구할 권리가 있지만, 남의 이익을 침해할 권리는 없다.
남의 재물을 뺏거나 훔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누구나 다 행복하고 사랑할 권리가 있지만, 남을 괴롭힐 권리는 없다.
강제로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넷째, 누구나 다 마음껏 말할 자유가 있지만, 말로 남을 괴롭힐 자유는 없다.
욕설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섯째, 술 마실 자유는 있지만 술에 취해 주정하며 남을 괴롭힐 자유는 없다.
술을 먹고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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